A는 매우 우수한 학생이다. GPA가 weighted로 4.3이다. SAT는 1560점이다. AP는 8과목, SAT subject가 3과목 Math L2 800, Chem 800, Bio 790점이다.
이 학생은 서울 강남의 L 유학원에서 컨설팅을 받았으나 모두 다 떨어지고 USC에만 합격을 했다.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다. 부모님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생각을 한다. 재수는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래서 편입을 생각했다. A는 한 학기를 다니는 것도 감옥에 사는 것처럼 답답하다. 어서 그곳을 탈출하고 싶어 한다.
A 부모는 어디선가 1학년 2학기도 편입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즉 한 학기만 다니고 2학년 2학기부터 다른 대학, 즉 A가 가고 싶었던 대학으로 편입을 해서 새로 시작하고 싶었다. 그런데 이것이 정말 가능할까?
미국의 1위부터 24위까지 대학을 전수 조사해 보았더니 3개 대학이 가능하고 나머지 한 대학은 문리과 대학만 가능했다. 공대나 경영대는 1학년 2학기 편입이 안 된다. 나머지 대학들은 2학년 1학기 편입이 가능하다. 상당수 학교들이 2학년 가을학기로만 받겠다고 요강에 밝히고 있다. 유펜 같은 곳은 아예 편입생을 받지 않는다.
따라서 USC에 만족하지 못한 A는 1학년 2학기로 길을 열어주는 3개 대학에 먼저 편입 원서를 내고 안 될 경우에 대비 나머지 가능한 대학은 2학년 1학기로 편입을 시도하기로 했다. 미국 대학에서 편입은 매우 일반적인 과정이다. 국내 대학의 경우 편입을 하려면 노량진 편입 학원에서 그 많은 시간 편입 준비를 해야 한다. 그러나 미국은 그리 까다롭지 않다. 대학마다 조건이 다르지만 1-2학년 때 편입은 신입과 거의 같다고 보면 된다. 3학년의 경우 제출 서류가 다소 달라진다.
편입을 하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
1. 더 높은 수준의 대학에 가기 위해서다.
2. 학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재정보조를 받기 위해 편입을 한다.
3. 자신이 하고 싶은 전공이 개설되지 않아서 다른 대학으로 옮긴다.
4. 향수병에 걸리는 등 부적응 상태 때문에 옮기는 경우다.
국내 학생들은 1.2 번의 경우가 많다. 특히 명문 대학에 신입으로 지원해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학생들은 편입을 통해 더 랭킹이 높은 대학으로 올라가려 한다. 매우 좋은 생각이다. 그러나 편입은 확실히 신입보다 그 문이 좁다. 최근에 미국 대학들은 편입을 통해 결원 학생을 많이 뽑고 있다. 예전보다 편입생이 훨씬 많아졌다.
편입 장학금에 대해 잠깐 언급을 한다. 많은 학생들이 편입을 하려 하지만 학비 때문에 망설인다. 또한 편입을 하려는 학생들 가운데는 학비 때문에 시도를 한다. 그래서 편입시 재정보조/장학금을 받고 싶어한다. 많은 대학들이 국제학생들이 편입을 할 때도 장학금을 준다.
2018학년도에 많은 우수한 한국 학생들이 미국 대학입시에서 좋은 기록을 갖고도 실패를 했다. 이 학생들 가운데 다시 편입을 노리는 학생들이 많다. 위의 학생처럼 1학년 2학기로 편입을 하려는 사람도 있다.<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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