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독일 대학에 대한 관심들이 급증하고 있다. 역시 학비가 없다는 이유가 가장 크다. 해외고 출신뿐 아니라 국내고 학생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러나 국내 학생들의 경우 많은 제약이 따른다. 오늘은 일반고 문과생의 독일 대학 지원에 대해 알아본다.
"국내 일반고 문과계열 학생이 독일 대학에 지원할 수 있을까?"
결론은 "안 된다."
과학 과목 3년을 이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과정에서 과학 과목 3년을 이수하지 않아도 되는 나라는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이게 바로 대한민국의 수준이다. 언제부터인가 문과생들은 과학 과목을 듣지 않아도 되도록 만들었다. 한마디로 교육 정책이 엉망인 것이다.
<국내고 학생들의 독일 대학 지원 조건>
1. 주요 과목에서 60점 이하가 없을 것
2. 과학 과목을 3년 이수했을 것
3. 수능 전 영역 평균이 4.4 등급 이상일 것
4. 토플 점수가 일정 이상일 것
이처럼 독일은 대한민국 고등학교 일반계 문과생들은 '지원할 수 없다'라고 못 박고 있다. 그러나 독일 학술교류처는 과학 3년을 이수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이 "인문계 학생들이 과학 과목은 아니지만 자연과학 과목으로 인정되는 과목을 들으면 된다"고 안내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을 믿었다가는 큰 코 다친다. 한국 지리나 지리 등 여기서 인정할 것이라고 한 과목들을 이수하고 "과학을 이수했다"라고 독일 대학에 지원을 하면 거부당한다. 독일 문화장관들이 결정하는 내용을 공개하는 아나빈에는 위와 같이 나와 있지만, 실제로 지원을 해 보면 안 되는 것으로 최근 밝혀졌다.
실제로 A는 금년에 이 조항을 믿고 독일 대학에 지원을 했으나 3개 대학에서 모두 거부를 당했다. 따라서 미래교육연구소는 국내고 학생으로 독일 대학에 지원할 경우 문과생은 자격이 없다로 최종 정리를 했다. 문과 전공인 비즈니스나 경제학 등을 하더라도 마찬가지다.
최근 아나빈은 각국 학생들의 독일 대학 지원 조건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을 하고 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조만간 개편된 각국의 독일 대학 지원 조건을 정리해 설명을 할 예정이다. <미래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