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등학교, 인증 미국계 학교에서 4년 재학 & AP 4과목 해야
늦어도 10학년부터 AP 준비해야 가능
독일 정부가 지난 7월 주(州) 문화장관 회의를 통해 미국 & 미국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독일 대학 지원 조건을 대폭 강화했다. 즉 SAT, ACT 점수로 가는 길을 없애버리고, AP로만 갈 수 있게 했다.
이는 IB, A 레벨을 공부하는 학생들과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서 독일 대학 준비를 일찍부터 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SAT와 ACT 점수로 지원이 가능했던 지난해까지는 12학년에 점수를 잘 받으면 됐지만 이제는 AP 준비를 위해 강의를 듣고 또 시험을 봐야 하기 때문에 9학년 때부터 준비를 해야 한다.
AP로 독일 대학에 가는 경우 IB, A 레벨을 공부하는 학생들과 비슷한 상황이 됐다. 즉 독일 대학이 요구하는 AP 과목(전공에 따라 수강 과목이 달라짐)을 9-11학년 사이에 수강하고, AP 시험을 봐서 3점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AP 시험은 고등학교 재학 중 본 시험이어야 한다.
가정 경제가 어려워 학비 무료로 독일 대학에 가고 싶은 학생이라면 적어도 10학년 때부터 AP 과목을 수강해야 한다. 따라서 9학년부터 어떤 과목을 들을지 설계를 해야 한다.
독일 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과목 선정에서부터 학교에서의 수강, 그리고 5월 AP 시험까지 전 과정을 미리부터 준비해야 한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미국 혹은 미국계 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9-10학년부터 독일 대학 진학 설계를 해주고 있다.
한국 고등학교 학생들의 경우에는 지원 조건이 달라지지 않았다. 종전의 지원 조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미래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