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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ed Blind(니드 블라인드)는 어떤 의미인가?



재정보조를 달라고 하는 것이 합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뜻
미래교육연구소, 금년에 한해 장학금 컨설팅 비용 50% 인하





미국 대학 재정보조/장학금을 이야기할 때 반드시 등장하는 용어가 Need -Blind, Need- Aware다. 어떤 사람들은 '니드 블라인드'를 학비 모두를 지원해 주는 것으로 이해한다.


니드 블라인드(Need - Blind)란 신입생 선발을 위한 입학사정에서 지원자의 학비부담 능력을 배제하는 것으로 돈이 합격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뜻이다. 즉, 재정보조를 달라고 하는 것이 합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뜻이다. 많은 미국 대학들이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들에게 Need-Blind 정책을 쓰지만 국제학생들에게는 적용하지 않는다. Need-Blind의 반대 개념이 바로 Need -Aware다. 즉 재정보조를 요청하면 합격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즉 입학사정에서 재정능력을 보는 것이다. 이 경우 학비를 부담할 능력이 없어서 학비보조를 신청을 할 경우 합격 여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사실 ‘니드 블라인드’에 대해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경우들이 적지 않다. 특히 어떤 학부모들은  니드 블라인드를  학비 전액을 면제해 주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다시 설명하면 입학사정을 위한 여러가지 평가항목 중에서 학비부담 능력을 보지 않는다는 것이지 공짜로 대학에 다닐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재정이 풍부한 최상위권 명문사립대들은 지원자가 필요로 하는 금액에 대해 비용을 보조해주는 경우도 있지만, 필요한 만큼 모두 지원해 주지 않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미국 대학들 가운데는 부모가 일정 금액 이상을 부담하지 않으면 불합격 시키는 경우도 있다.


대학에서 ‘니드 블라인드’ 정책을 한다고 해도 대학마다 정책의 세부적인 내용에서 차이가 있다.


풀 니드, 노 론(Full Need, No Loan)인 경우 학비보조를 대학에서 100% 지원하고 론도 없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대학이 하버드 대학이다. 6만 5000달러 미만 소득 가정의 학생들에게는 학비 전액을 지원해 준다. 


‘Full Need with Loans’인 대학들이 있다. 지원자가 필요한 만큼의 보조를 100% 해주되, 이 학비보조 안에는 론, 즉 학비융자가 포함돼 있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이런 형태의 재정보조를 주고 있다.다만 론의 비율이 크냐 작으냐의 문제다.


미국 대학 진학 시 가정에서 학비를 전액 부담하기 어렵다면 반드시 재정보조를 신청해야 한다. 이때 정확한 용어를 이해해야 하고, 그런 정책을 쓰는 대학이 어디인지 알아야 한다. 고기가 없는 곳에 아무리 그물을 던져도 고기를 잡을 수 없다. 미국 대학 재정보조/장학금이 그렇다.



■ 미래교육연구소 2020학년도(금년 지원자)에게 재정보조 컨설팅 비용 50% DC


미래교육연구소는 한국 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해 금년에 한해 미국 대학 재정보조 컨설팅 비용을 50%DC 하기로 했다. 서울에 많은 재정보조/ 장학금 컨설팅 업체들이 있으나 미래교육연구소가 50% DC한 금액보다 저렴한 곳은 없다. 2003년 한국에서 최초로 미국 대학 재정보조 제도를 소개하고 컨설팅을 시작한 회사다. 그리고 매년 40억원 이상의 재정보조/장학금을 받아주고 있는 국내 유수 업체다.


또한 매년 4명의 학생을 선발해 재정보조 장학금 컨설팅을 무료로 해주고 있다. 이들이 미국 대학에 진학을 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도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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