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 최적의 대학 추천 … "이 대학이 장학금 많이 준다"
학생 성적과 가정 경제상황에 맞춘 대학 선택 해야
미래교육연구소에는 요즘 미국 대학 학자금 보조/장학금에 대한 문의가 많다. 미국 대학 학비를 모두 부담하기 어려운 학부모들이 어떤 대학에 지원을 해야 장학금을 많이 받을 수 있을까에 대한 궁금증 때문이다.
"GPA 3.8, SAT 148점, AP 6개, SAT 2 Math L2 800, Chem 750점, 저는 연간 4만 달러 이상의 학비 보조가 있어야 미국 대학에 다닐 수 있습니다. 저는 카네기 멜론과 USC를 가고 싶습니다. 장학금을 받을 수 있을까요?"
이런 궁금함을 갖고 미래교육연구소에 상담 요청을 한다.
인터넷에는 많은 정보들이 있다. 이 가운데 신뢰할 수 있는 정보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정보들이 너무 많다.
미국 대학 재정보조/학자금 보조만 해도 그렇다. 프린스턴 리뷰를 비롯해 유에스 뉴스 자료를 비롯해 비교적 공신력 있는 기관이 내놓은 정보도 있지만 유학원이나 개인적으로 올린 정보도 많다. 그런데 이런 정보들의 대부분이 믿기 어려운 '가짜 정보'나 별 쓸모없는 정보다.
오늘은 프린스턴 리뷰가 내놓은 '장학금 잘 주는 대학' 리스트를 갖고 이야기를 해 본다. 이 정보는 내재적 한계가 있다. 즉 미국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그리고 난민 비자를 가진 학생들에 장학금을 잘 주는 대학이지 F1 비자를 가진 국제학생들에게 잘 주는 대학들은 아니다.
프린스턴 리뷰가 소개한 대학 가운데 국제학생들에게도 재정보조를 많이 주는 대학들이 보인다. 이 대학들은 기부금을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조를 많이 줄 가능성이 있다. 여기서 소개한 대학들은 랭킹이 앞서는 대학으로, 단순하게 성적만 갖고 합격하기 어렵다. 이 대학에 합격을 하려면 여러 가지 요소들을 두루 갖추어야 한다.
Vassar College - The Princeton Review College Rankings & Reviews
프린스턴 리뷰가 꼽은 '장학금을 잘 주는 10개 미국 대학'은 다음과 같다.
Bowdoin College (Brunswick, ME)
Colgate University (Hamilton, NY)
Haverford College (Haverford, PA)
Middlebury College (Middlebury, VT)
Pomona College (Claremont, CA)
Princeton University (Princeton, NJ)
Reed College (Portland, OR)
Thomas Aquinas College (Santa Paula, CA)
Vanderbilt University (Nashville, TN)
Vassar College (Poughkeepsie, NY)
유에스 뉴스도 비슷한 랭킹을 내고 있다.
유에스 뉴스는 노골적으로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조를 잘 주는 대학 10개를 꼽았다.
1위 스키드모어 대학,
2위 예일대학,
3위 앰허스트,
4위 윌리엄스,
5위 웨슬리언,
6위 트리니티,
7위 컬럼비아,
8위 스탠퍼드,
9위 하버드,
10위 듀크 대학
그러나 이런 대학들은 매우 성적이 높아야 갈 수 있는 대학이다. SAT 1300점대 후반에서 1400점대 후반의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 그리고 학자금 보조를 많이 주는 대학은 없을까?
이 정보가 미국 대학에서 재정보조를 받아야 하는 학생들에게 기본적으로 중요한 정보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지난 17년간 축적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의 프로파일과 가정의 경제적 상황에 맞춰서 재정보조/장학금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대학을 추천하는 컨설팅을 제공한다. 한마디로 장학금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대학 추천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재정보조 컨설팅을 받는 학생들에 한해 제공하는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