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그림
다시는 돌아가지
못하는 길들이 있다
바로 어제 또는 후회
그때로 다시 가지
못함을
장마 오는 계절이 되어서야
알게 되었다
나는 아직 이 계절에
또는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널 아직 사랑해서
난 아직 아파한다
낮에는 직장인 밤에는 시를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