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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reddie Journey Mercury Aug 14. 2017

[여정22]2017.6.14 - 2017.6.17

방콕 7일차 - 씨엠립 4일차  

1. 6월 14일(방콕 7일차 & 씨엠립 1일차)

 - 기상해서 씨엠립행 카지노 버스 타러 9시에 갔으나 다음 차가 11시라고 하여 모칫 터미널로 다시 이동

 - 모칫 터미널에서 10시 차로 출발

 - 19:30 씨엠립 숙소(Kochike) 체크인

 - 한국여행자 만나서 함께 저녁식사


## 94일차 총평 : 태어나서 처음 넘어 본 육로국경


드디어 캄보다이 입성!
아침에 방콕에서 출발했는데, 캄보디아에 넘어오니 해가 지기 시작했다.


2. 6월 15일(씨엠립 2일차)

 - 같은 숙소에 묵고 있는 한국 사람들과 현지식 점심

 - 한인 빙수 가게인 설촌으로 이동하여 유심 구입

 - 같이 앙코르 와트 투어하기로 한 종원씨 만남

 - 숙소의 한국 여행자들과 설촌에서 삼겹살 먹고 Pub Street에서 놈


## 95일차 총평 : 이렇게 많은 한국 여행자들과 놀아본 것은 처음


한가로이 노닐고 있는 뚝뚝이 기사


3. 6월 16일(씨엠립 3일차)

 - 아침에 앙코르 와트 일출 보러 가기로 했으나 전 날의 과음으로 실패

 - 느지막히 기상하여 점심 먹고 Fresh Fruit Factory에서 빙수 먹은 후에 톤레삽(Tonle Sap) 호수 투어 감

 - 투어 마치고 현지식 먹은 후에 또 펍스트리트에서 놈


## 96일차 총평 : 톤레삽 주변의 수상마을은 너무 상업화 되어 아쉬웠지만 일몰은 좋았음


톤렌삽 호수로 들어가는 길에 있는 수상마을
수상가옥
수영하며 놀고 있는 아이들
해먹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는 여인들
수상마을에서 만난 아이들
이제 슬슬 해가 지기 시작
일몰을 보러 온 또 다른 배 한 척
여행자들은 이렇게 배 위로 올라가 사진을 찍으며 일몰을 만끽한다
여행하면서 보았던 가장 선명한 일몰이었다


4. 6월 17일(씨엠립 4일차)

- 앙코르 와트 투어 시작, 그러나 오늘도 전 날의 과음으로 오전 투어는 숙취때문에 완전 버렸음

 - 오후에 앙코르 와트(Ankor Wat)와 타프롬(Ta Prohm) 구경 후 일몰 감상

 - 저녁 먹고 숙소 북귀 후 마사지 받은 후 취침


## 97일차 총평 : 앙코르 와트는 정말 거대했으나, 날이 너무 더워서 죽는 줄 알았음

드디어 만난 앙코르 와트
관능적인 불상
앙코르 와트는 너무 웅장해서 사진에 담는다는 것이 불가능했다
혼자 셀카 찍고 있는 여행자
유모차를 끌고 구경하는 여행자
여기는 타 프롬
저렇게 얽히고 섥힌 나무와 돌에는 얼마나 많은 세월이 묻어있을까?
잘 모르면 어떤 사원들은 돌 무더기에 불과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돌무더기에서도 생명은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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