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오일과 발삼익 식초의 배합으로 만든 드레싱은 초보자라 해도 실패하지 않을 이탈리안 요리 드레싱 중의 하나입니다. 섬머샐러드로 바로 먹어도 되지만, 냉장고에서 12시간에서 하루정도 후에 숙성된 토마토 마리네이드의 맛은 기다림의 푸짐한 보상을 선사합니다. 시간이 허락하지 않으면 실온에서 3시간 정도의 숙성시간을권합니다.
올리브오일과 발삼익식초의 콤비가 토마토즙과 각종 향신료, 마늘, 양파, 베이즐, 파슬리, 후추, 꿀등과 어우러져 하나된 깊은 풍미를 만들어줍니다. 닭가슴살요리나 새우요리 위에 얹여서 드셔보세요. 레스토랑 외식비도 줄이면서 진짜 근사한 식사를 맛보시게 될거예요.
준비재료
로마 토마토 8개
양파 1/2개
간마늘 약간 (마늘 1-2개정도)
베이즐혹은 파슬리 약간씩
보통 방울토마토로 많이 하는데 방울토마토는 다양한 색으로 음식의 색체감을 살려주고 데코레이트해주는 좋은점이 있고, 로마토마토는토마토맛을 좀더 풍부하게 즐길수 있는 장점을 줍니다. 방울토마토나 로마토마토나 껍질을 벗기기 위해 십자모양 칼집을 내어 끓는물에 데쳐야 합니다. 속이 무르지 않도록 방울토마토는 15초정도, 로마토마토도 1분을 넘기지 않도록 합니다.
차가운 물에 담가 껍질을 벗긴 후 먹기 편한 사이즈로 썰어줍니다. 저는 로마 토마토 1개를 8쪽이 나도록 잘라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