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계속 가고 있고
되돌릴 수 없다면
나는 말을 고르고 골라서
너에게 가장 예쁜 말을 주고 싶어
그래서 오늘도, “고마워”
고맙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 말은 낯설어지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쓰면 쓸수록 고와지는 말이 이 말들이고, 안 쓸수록 부끄러워지는 말이 이런 말들이죠.
저는 그중에 고맙다는 말이 특히 좋습니다.
따뜻한 느낌도 들고, 저에 대한 애정도 느껴지는 말인 것 같아서 좋습니다.
또, 잘 정돈되어있는 꽃다발처럼 단정하지만, 큰 아름다움을 가져다주는 말인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꽃다발을 주듯이, 저도 다른 사람에게 말로 아름다움을 주고 싶습니다.
지금도, 앞으로도 이런 말들이 제 입에 항상 있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