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am I?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평생을 계속해도 끝나지 않을 궁금증일 것이다.
국제개발협력 비영리단체 수장으로 무주택 서민을 위해 집을 지어주어 가정을 세웠고, 국제기구에서 백신 개발 지원으로 어린 생명들을 수인성 질환에서 구할 수 있었고 하이테크를 선도하는 과학기술단체에서 적정기술로 빌리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과학자의 재능기부를 도왔다. 무엇보다 미국 대학 교수이자 커리어 개발 센터장으로 개도국에서 유학 온 국제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개발과 커리어 클래스와 맞춤형 진로교육을 했다. '공존번영 장학생'들은 졸업 후 개도국에 돌아가 세상을 변화시킬 인재가 될 준비가 되었다. 다양한 방식으로 다양한 섹터에서 일했으나 일한 목적은 개도국 지원이었다. 나의 역할은 펀드레이징과 마케팅 PR로 조직의 자원을 개발하여 미션을 세우는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