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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기획하는 사람 May 26. 2023

좋아할 거면 확실하게 해야 한다

사람을 얻으려면 특별하게 대해야 한다

누군가를 좋아하면 확실하게 좋아해야 한다


내 가장 큰 취미생활 중 하나는 무협소설을 읽는 것이다

나는 지금 내가 사는 현실세계와 다른 세계관을 갖춘 작품을 좋아했다. 

예를 들면 판타지, 게임, 무협 등등

그중에서 단연 원픽은 무협물이다. 예전에는 가볍게 보는

소설이 많았는데 내가 바뀐 건지 소설이 바뀐 건지 모르겠지만 무협소설을 보다가 깨달음을 얻는 경우가 많다


그저 그런 사람이 아닌 열렬한 팬을 만들려면


내가 좋아하는 소설 "절대회귀"에 나오는 한 문장이다

(개인적으로 정말 강추드립니다)

주인공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 다른 사람과 당신은 나에게 의미가 다릅니다 나는걸 확실하게

보여주는 장면에서 나오는 말이다


나는 예전에 착각했다. 그냥 모든 사람에게 친절한, 모든 사람에게 다정한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공평한 게 더 좋은 것이고 옳은 행동이라 여겼다

하지만, 이젠 안다. 그런 행동들은 좋은 사람라는 평판은 얻을지언정 그 사람의 마음을 얻지는 못한다는 것을.

모든 사람을 좋아한다는 것은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과 같다는 걸


그 사람을 위한 마음에서 비롯된 행동조차 나의 의도와는

다르게 저 사람은 원래 저렇잖아? 정도로 치부된다

마음을 얻지 못하고 그냥 당연한 호의 정도로 치부되고

감동을 주지 못한다

되려 조금이라도 잘못된 행동을 하면 사람이 변했다느니,

착한 척하더니 내 저럴 줄 알았다는 정말 말도 안 되는 반응으로 돌아온다

모든 사람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살다 보니 나를 포함한

대부분 인간은 그냥 그런 존재들이다.


한 사람에게 감동을 주면 열 사람의 팬이 생긴다


좋아할 거면 확실하게 좋아해야 한다.

그래서 감동으로 다가와야 한다.

저 사람은 나를 다르게 생각하는구나, 나를 다르게 여기는구나라고 감동을 줘야 한다

정말 신기한 건 한 사람만을 특별하게 대했지만, 오히려 많은 사람에게 잘해줄 때 보다 나의 팬은 늘어난다.

나도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감정이 생기게 만들거나,

저 사람은 자기편이 되면 정말 확실하게 챙겨줘 라는 인식을 심어줄수록 나와 함께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난다


흔히 나쁜 남자 혹은 나쁜 여자임에도 끌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다. 인기 있는 연예인들도 모두에게 잘해준 것보단 한 명의 팬한테 깊은 감동을 주는 것이 더 이슈가 된다

, 절대 오해하지 말아야 할 건 이 모든 건 인간적인 매력과 예절과 에티겟을 당연히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거지, 그저

나쁜 새끼면 그건 답이 없다.

그리고 그런 특별한 관계가 10명 20명 이런 것도 의미 없다. 정말 특별하게 대하는 사람 소수여야 의미 있다


왜 저 사람은 사람들한테 잘하지도 않은데 인기가 많지?

나는 맨날 다 해주는데 왜 이럴까? 와 같은 주제로 고민이

되는 많은 분들은 꼭 기억하자

모든 이에게 정성을 쏟지 말고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그리고 나의 매력을 키우는데 정성을 쏟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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