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입춘 여행기 3
터닝 포인트
A : 여행이고 뭐고 다 귀찮아.
집 떠나면 개고생 맞지?
오늘 돌아가는 거다.
B : 또 시작이다.
겨우 이틀 지났어. 하루만 더 있자구.
대신, 오전에는 푹 쉬는 걸로... 오케이?
우리는 종종
나에게 어떤 선택권이 있는지 모르고 삶을 살아간다.
하나는 더 넓은 집과 좋은 차를 가지고 비싼 외식을
할 수 있는 돈이다.
또 하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자유 시간이다.
어떤 이들에게 터닝 포인트란
돈에서 시간의 자유로 이동하는 삶이다.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中
바람이 분다
홀로 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