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냠냠의 세계
이준서
쫀뜨기처럼 손길이 가는
쭉-늘어지는, 먹어도 배고픈,
감칠맛나는, 간질간질한
솜사탕에 시선 한스푼
너를 보는 내 마음
새털구름 바라보듯
오직 좋아한다는 마음
사랑, 중독적인 사랑
두 스푼, 열 스푼.
그러다
너 없는 식탁에 앉은 어느 저녁
두 눈가에피눈물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굶주릴 수밖에 없는 사람
미학, 물리학, 교육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