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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팩트체커 SUN Oct 05. 2019

방콕 어린이가 제일 좋아하는 곳

아이들의 핫 플레이스 - 사파리월드

다녀온 사람들은 에버랜드보다 훨씬 재미있다고 말하는 곳. 10살 이하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곳. 사파리월드가 바로 그곳입니다.  방콕 시내에서 자동차로 4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자리 잡고 있어 만만하지요. 자동차 안에서 온갖 동물들을 볼 수 있는 광활한 사파리입니다. 호랑이, 사자, 곰 등 맹수를 비롯해 펠리컨, 황새 등 각종 조류와 사슴, 얼룩말, 기린 등 평화로운 초식동물들을 여유롭게 만나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파리월드에 입장하면 가장 먼저 어린이들을 반겨주는 사슴입니다. 아기 사슴들이 귀여워요.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개인 차량으로 사파리 코스를 돌아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렌트를 하거나 택시를 이용하면 보고 싶은 동물을 마음껏 볼 수 있습니다. 사파리 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는데 높은 좌석에서 좀 더 좋은 전망을 누릴 수 있지만 정해진 시간만큼만 볼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곳은 사파리파크와 마린파크 두 구역으로 나뉩니다. 사파리파크는 차량을 타고 코스를 따라 동물을 관람하는 말 그대로 ‘사파리’입니다. 마린파크는 도보로 이동하면서 구경하는 해양 동물 중심의 동물원이고요. 해양 생물 전시와 동물쇼가 주력 프로그램입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선진국에선 점차 사라져 가는 동물쇼를 아직도 관람할 수 있지요. 정해진 시간에 맞춰 돌고래쇼, 바다사자쇼, 코끼리쇼 등이 펼쳐집니다.

코끼리쇼, 물개쇼, 돌고래쇼 등 각종 동물쇼들이 펼쳐집니다. 세계적으로 동물쇼에 대해  학대 논란이 일고 있어 점차 사라지고 있는 추세랍니다.


 사파리파크는 자동차 안에서 동물을 구경하는 것이라 크게 상관없지만 열린 공간을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 마린파크는 겨울(11월~1월) 방문이 아니라면 폭염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손에 들고 다니는 휴대용 선풍기와 마실 물, 모자, 선글라스 등을 챙겨가면 좋습니다. 마린파크는 입구에서 물병을 놓고 가라고 하지만 아이가 마실 물이라고 강하게 주장하면 슬그머니 봐주기도 합니다.

마린파크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어린이들을 반기는 앵무새들입니다. 어디 날아가지도 않고 꽥꽥 소리를 지르며 어린이들을 반기네요.

 홈페이지에는 9시부터 개장이라고 표시돼 있는데 실제로는 8시 30분 정도면 개장합니다. 아침 일찍 입장하면 좋습니다. 한낮에는 동물들이 더위에 지쳐 누워있는 경우가 많다. 오전 10시쯤에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피딩 쇼(FEEDING SHOW)’를 시작합니다. 생선을 쏟으며 달려가는 픽업트럭을 펠리컨 수백 마리가 떼 지어 쫓아가는 광경 또는 호랑이가 먹이 주는 차량 케이지 위로 펄쩍 뛰어오르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아침 일찍 입장해야 합니다.

 

 외국인 입장료 정가는 어른 사파리파크 1000바트, 마린파크 1300바트, 두 곳 모두 방문할 경우 1500바트, 어린이 사파리파크 900바트, 마린파크 1100바트, 두 곳 모두 방문할 경우 1400바트입니다. 그러나 현지 여행사나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대폭 할인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사파리 버스를 이용할 경우 1인당 45바트(어린이 동일)를 내면 탑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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