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어쩐일인지 늘 조용한 핸드폰에 알림이 들어왔다. 브런치스토리에서 보낸 소식이다. 8월 중 제 11회 브런치북 공모전이 개최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작년 제10회 브런치북 공모전에서 고배를 마시고 100개의 공모전에 출품하고자 마음 먹었다. 일 년동안 꽤 많은 수의 공모전에 출품을 해보았지만 연락은 단 한건도 오지 않았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생각하고 지금부터 내가 지난 일년간 쓴 글을 다듬고 모아 브런치 북으로 만들어 둬야겠다.
오전에는 앞치마 두르고 가게 일을 합니다. 오후에는 책에 둘러싸여 공부하는 대학원생입니다. 글도 쓰고 뜨개질도 합니다. 친환경 라이프를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