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뉘우스_260203

전원을 끄지 않은 부주의

by 천재손금


오늘의 화재


3일 오전 3시 34분경, 전북 남원시 금동 공설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대는 장비 26대와 인원 63명을 투입해 약 35분 만에 불을 진압했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화재는 한 점포에서 사용 중이던 전기장판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소방관의 생각


이 화재에서 가장 위험했던 건

불이 아니라 전기장판을 끄지 않은 부주의였다.


전기장판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난방기기이지만, 사용 환경에 따라 화재 위험이 높은 전열기구입니다. 위험성이 커지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과열 위험

장시간 사용하거나 접힌 상태로 사용하면 열이 국부적으로 집중되어 내부 발열선이 과열될 수 있습니다.

2. 노후·불량 제품 문제

오래 사용한 전기장판은 절연 열화, 내부 단선, 접속 불량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3. 압착·중량에 의한 손상

이불, 매트리스, 사람의 체중으로 반복 압착되면 발열선이 손상되어 발화 위험이 증가합니다.

4. 취침 중 사용 위험

사용자가 이상 징후를 인지하기 어렵습니다.


관련정보

https://brunch.co.kr/@juhyon-no1/77


소방 뉘우스는
속보를 전하지 않습니다.
그날의 화재를, 하루쯤 늦게 돌아보며
소방관의 판단 하나만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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