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인천 1호선 센트럴파크역 3번 출구에 내리면 Tribowl트라이 보울건물이 있어요.
Triple bowls의 단어에서 Tribowl 만들고 거대한 보울 그릇이 3개이고요,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건축물인 듯했어요.거대한 역삼각형 모양의 이 건축물은 운영시간이 정해져 있었고 내부에 들어가서 보았더니 예술품 전시장과 공연장이 있어요.
어느 건축가의 작품인가 찾아보았어요. 설계는 아이아크건축사사무소, 시공은 포스코가 해서 2009년에 개관한 건물이었어요. 트라이보울의 소유주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었고요. 바로 옆에 인공호수와 센트럴파크가 기다랗게 아름답게 펼쳐져 있어요. 산책하고 운동하는 사람들도 보였고요.
유료승선인 유람선도 호수 위로 유유히 다녔어요.친구 연인 가족동반 나들이로도 좋은 장소인듯했어요. 날씨도 좋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간을 이곳 이 장소에서 보낼 수 있고요.
마침 오전에 비가 내려서 구름이 아주 멋있게 산보를 다녔어요.
카메라바디와 렌즈는 24~105mm를 가지고 자유롭게 사진 찍어보았어요. 24mm로도 50mm로도 찍고 70mm로도 찍었어요. AV모드에 조리개는 열어서 수치를 낮추면 F4.5 셔터속도는 자동으로 맞추어주고 ISO는 200으로 하고요.
일몰시간 조명들이 트라이 보울과 그리고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오면 분위기가 사뭇 달라지네요.
그 시간 작은 오케스트라 공연이 있어서 사회 보는 분의 멘트가 사람들을 붙잡았어요. 악기의 소리와 트라이보울과 송도국제도시 배경이 그림 같았어요.
유동인구들이 지나가는 곳이기도 하고 산책길이고바로 근처에 높다란 G tower 타워의 고층건물이송도국제도시의 대표가 되는 상징이라고도 해요.
G 타워 33층에 엘리베이터로 짧은 시간에 올라가면 아름다운 센트럴파크 공원의 모습이 드론에서 보는 듯 한눈에 들어와요. 그리고 다른 방향에는 신축 중인 고층건물 모습도 볼 수 있어요.서해바다도 멀리 보이고요.
다시 엘리베이터로 내려와서 트라이 보울로 감상하며 걸어서 갔더니 우즈베키스탄에서 왔다는 남학생이 "사진 좀 찍어주세요" 하며 다가와서 스마트폰을 주길래 트라이 보울을 배경으로 여러 장 찍어주었어요.
외국인들도 이곳 이도시를 많이 방문하고 감탄사를 연발하며 트라이 보울과 G tower 타워를 올라가서 감상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