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예술촌이 철강공단 지역으로 불렸던 곳에 예술가들이 몰리면서 예술과 철강소가
함께하고 있어요. 철문에 그림을 멋들어지게 그려놓은 모습이 많았어요. 조형물도 있는 것 같아요.
이곳저곳에 다른 창작물이 독특하게 그려져 있고요. 문래동 공장지대에 퇴근시간 이후 문은 다 열려 있다시피 하고 ADT보안업체의 표시가 있더라고요.
사진카페 매니저 앨란비탈 박성욱 사진작가도 함께였고 포토피플 사람들 28명과 함께 사진 찍으며 돌아보았어요. 사진 관련 설명도 들으며 그곳의 거리를 감상하며 내 마음에내 카메라에 담는 시간이었어요.
간단하게 카메라바디와 렌즈는 35mm, 50mm 단렌즈나 24-70mm, 24-105mm 표준 줌렌즈로도 충분했고요. 망원렌즈나 그 이외에 광각렌즈는 준비 안 해도 잘 찍을 수 있었어요. 스마트폰으로도 사진 찍을 수 있고요. 그 거리를 즐기면서 감상도 하면서 유익한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길을 건너서 일몰시간 이후에는 젊은이들이 거리로 몰려들기 시작했어요. 맛집 그리고 주점들이 있는 곳으로요. 작은 술집들에서 음식냄새와 고기 굽는 모습들이 창문을 통해서 보였어요. 음식점 앞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어요.
친구나 연인들끼리 테이블을 차지하고 앉아있는 낭만적이고 재미있는 모습들이 보였어요.
그런데 이 지역이 모두 다 재개발로 몇 년 안에 없어지는 곳이라고 했어요. 몇 년 후에는 고층건물이 자리를 잡게 될 것이니 추억이 될 수 있게 나들이로 이 모습을 보러 가는 것도 좋을듯했어요. 주거지가 근처이면 해 질 녘에 산책도 적당할 듯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