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city에서 공부하는 나를 응원하러 미국에 사는 여동생이 조카들 데리고 왔다. 나는 그 도시 빅토리아를 자신 있게 안내했다. 2009년 5 윌 날씨는 맑고 화창 했다. 이틀 정도 관광을 즐겼다. 차를 렌트해서 빅토리아 시내도 다녔다. 북쪽으로 밴쿠버 아일랜드의 너나이모(Nanaimo) city까지 가는 길에 나무를 보고 감탄했다. 많은 나무들의 맵시를 뽐냈다. 많고 풍성한 나무들이 줄지어 보였다. 촉촉한 습기를 듬뿍 머금은 모습이었다. L.A. 보다 훨씬 더 많은 나무를 보고 놀라워했다.
쉽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이 많지 않다는 걸 California캘리포니아의 Cerritos city쎄리토스에서 Victoria city빅토리아에 방문한 여동생과 조카들이 실감했다. 이사한 타운하우스 집에서 물오징어 볶음도 해서 대접했다. 가까운마켓 가서 보았지만 음식재료들이 많지 않았다. downtown시내에 가서 피자를 사 먹었다. 3일 동안 빅토리아 city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며칠 후에 빅토리아 city에서 오후에 버스 타고 내려서 B.C. Ferry를 타고 밴쿠버 city로 갔다. 차를 가지고 그 멋진 Ferry훼리를 타면 경비가 꽤 비싸서 우리는 렌트했던 차를 전날 저녁에 반납했다. Ferry훼리를 내려서는 긴 줄로 서서 버스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고서는 택시를 탔다. 밴쿠버 공항에서 차를 렌트해서 예약한 호텔로 가서 1층에 스파도 있고 작은 실내수영장도 있는 걸 보기만 하고 그냥 잤다.
다음날 아침 일찍 시애틀로 모두 같이 왔다. 그때 그 도시가 첫 번째 방문이었다. 가는 길에 국경선(border)을 만났다. 차를 세우고 입국 절차를 위해 사무실로 들어갔다. 미국 시민권자인 3명을 제외하고 나만 심사를 했다. 잠시 기다리며 국경선을 구경했다. 아주 간단한 모습이었다. 다시 조카가 운전해서 4명은 멋진 바닷가 도로로 시애틀로 내려갔다. 주소를 가지고 찾아갈 지인이 있었다.
시애틀의 downtown시내를 못 보고 지인에게 전화했다. 그 집에 가려고 마트에 들려 음료수와 꽃을 샀다. 옆에 맥도널드도 있었지만 지나쳤다. 지인들 사는 곳은 아주 멋진 집이었다. 골프장 옆에 있는 주택이었다. 넓은 거실과 부엌에는 우리를 대접하려고 아침을 차려 놓았다. 그 전날도 대충 먹고 다녔는데 고마워하며 맛있게 한국식을 먹었다.
그 지인 부부는 제안했다. 자기들의 승합차(van)를 타고 같이 관광을 가자고 했다. Seattle시애틀의 길도 모르는 우리는 동의했다. 하시는 일도 하루 접은 채 우리의 가이드를 하셨다. 지인은 미국 생활 30년인 현지인이었다. 동부에서 시애틀로 이사 와서 작은 2개의 식당 Family resturant를 하고 있었다.
처음 시애틀 시내로 갔다. 차를 타고 가면서 시내를 보았다. 또 차가 주차 후 천천히 보았다. 걸어서 유명세를 치르는 스타벅스 1호점과 퍼블릭 마켓 등을 보았다. 그때가 2009년 5월이어서 햇빛도 화창했다. 자유롭게 그곳에서 그 시간을 즐기는 많은 관광객이 눈에 띄었다. 마치 잡지 화보 같은 그 모습들을 보면서 걸어보고도 싶었다. 그러나 일행을 기다리게 할 수 없었기에 다음 기회를 바랐었다. 점심도 아주 맛있는 집으로 안내해서 대접해 주셨다. 베트남 쌀국수 종류였다. 그동안의 근황 등을 대화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음식도 맛있었다.
2. 보잉사를 다른 여행자들과 함께
시애틀의 유명한 보잉사를 안내해 주셨다. 카메라를 모두 맡기고 들어가야 했다. 비행기를 만드는 공장을 직접 보았다. 우리는 모두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가서 아래로 보아야 했다. 버스도 타고 관람했다. 넓은 그 보잉사를 직접 보며 설명도 들었다. 우리가 타고 해외로 가는 점보 여객기들을 생산하는 공장에 있다는 것이 실감 나지 않았다. 높은 위치에서 내려다보며 운동장처럼 넓은 곳에서 비행기를 제작하는 과정을 보고 기념품 코너를 마지막으로 보잉사의 관람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다시 차로 이동했다. 현지인들이 안내에 우리는 정확한 지리도 모른 채 그때에 구경만 잘했었다. 시애틀 근교에 이런 게 있었나 할 정도의 폭포로 안내했다. 사람들이 서있는 시선의 위에서 아래로 보게 되어있는 폭포물살이 시원하며 멋졌다. 가까이에서 보려고 아래로 내려가는 사람들도 있었다. 계단을 이용하는 모습도 보였다. 우리는 그냥 위에서 사진 찍고 폭포를 감상했다. 풍부하고 힘찬 모습이었다. 친구들이었으면 같이 내려가서 더 시간을 보냈을 것 같다. 아쉬움을 남겨 둔 채로 다른 장소로 갔다.
요트가 출발하는 장소가 있다고 했다. 다시 차로 안내했다. 요트의 멋진 출발을 보여주는 듯했다. 요트들이 줄을 섰다. 크기가 달랐지만 4~5개가 한 줄이었다. 요트들이 서있는 줄 길이는 50m 넘는듯했다. 뒤로는 잘 안보였다. 물을 막아놓았다가 짧은 시간 동안에 물을 공급했다. 물이 차오르는 걸 볼 수 있었다. 저마다의 멋진 모습을 구경하는 사람들한테 보여주었다.
마치 영화 장면이 연상되었다. 그 모습으로 요트들은 바다로 출발했다. 출발하는 모습이 금을 캐러 떠나는 모습 같았다. 모두 구름을 탄 듯 들떠서 요트를 출발했다. 먹을거리도 보였다. 좋은 사람들과 요트의 시간을 즐기는 모습들이었다. 날씨는 아주 화창하고 우리는 그 시간을 눈요기하면서 아주 잘 보냈다. 이른 아침부터 저녁때까지의 하루 꽉 찬 일정이었다.
저녁을 준비를 하기 위해서 마켓에 갔다. 여동생이 싱싱한 연어를 구워 먹자고 했다. 우리가 연어를 사고 그 지인들은 샐러드 할 것들 로메인 등을 샀다.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저녁을 준비했다. 그 지인의 아들이 와서 연어를 간장 양념해서 재웠다가 정원에서 구웠다. 미국에 하우스들은 앞마당과 뒷마당이 있었다. 부엌으로 통하는 뒷마당은 이런 종류의 음식을 하게 연결되어 있었다. 모두 다 맛있게 먹었다. 그 지인의 친구가 왔다. 술도 한잔씩 하고 이야기 꽃을 피웠다.
우리는 그날 밤늦게 밴쿠버로 돌아왔다. 어제 그 호텔에 예약되어 있었다. 1층에는 작은 수영장과 스파도 있었다. 그날은 쉬고 다음날 아침 여동생의 집 L.A. Cerritos city쎄리토스로 왔다. 2시간 반 비행 후에 L.A. 공항에 도착했다. 제부가 공항에 차를 가지고 마중 나왔다. 역시 L.A. 의 온도가 Seattle시애틀보다 더 높았다.
미국에 거주하시는 아버지도 만나고 오랜만에 저녁식사도 모두 함께 했다. 제부가 L.A. 갈비를 숯불에 아주 잘 구웠다. 소금만 살짝 뿌리면서 고기 굽고 고구마도 구웠다. 샐러드와 함께 먹으면 음식궁합이 일품이었다. 십여 년 전에 여행을 사진들도 일정 등의 기록도 정확한 위치가 어디였는지 챙기지 못한 것을 이 글을 쓰면서 안타까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