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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Las Vegas city

( 사막 위에 만들어진 도시 )

by Julia Jo


미국에 몇 번 방문했다. 하지만 라스베이거스 city의 얼굴을 볼 기회가 없었다. 2015년 9월이었다. 인구 700만을 넘는 대도시 Los Angeles city부터 관광과 도박의 도시 Las Vegas city까지 차로 갔다. 그도시는 미국 네바다주 남동부 사막에 다.


차는 Mazda Van을 렌트다. 운전은 때마침 일을 쉬고 있던 아들이 했다. 5시간 정도 걸렸다. 길은 아주 수월한 편이었다. 계속해서 같은 방향으로 달렸다. 넓고 한산했지만 속도 체크하는 경찰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 가는 길 내내 도로 옆의 사막의 잡초 같은 모습이 보였다. 도로 표지판은 잘 보였다.



아침에 출발해서 점심은 라스베이거스에 가서 먹었다. 도중에 라스베이거스 아울렛에 들렀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서 도착했다. All you can sushi로 찾아갔다. 마침 한국인 직원에 친절히 안내했다. 넓은 식당에서 맛있는 초밥을 먹었다. 그러고 나서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했던 숙소 West Gate로 갔다.


주차하는 곳은 따로 건물처럼 되어 있었다. 주차하고 나서 엘리베이터로 내려왔다. 호텔 로비 근처부터 1층 전체는 모두 게임기계들이 있었다. 세계 여러 곳에서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 이곳에 온 사람들의 모습을 보았다. 행복해하는 표정도 보았다. 휴가를 즐기러 온 가족단위도 눈에 띄었다. 공연이 있다는 홍보도 눈에 띄었다.


라스베이거스의 매우 유명한 물쇼 ‘O show'를 보러 벨라지오 호텔로 가려고 모노레일을 탔다. 반짝이는 조명들이 보였다. 날씨는 후덥지근했다. 사람들이 많았다. 일행을 잃어버려서 찾고 있는 걸 봤다. 거리에서는 특이한 복장으로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그들은 직업인이었다. 약간의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공연이 있는 호텔 앞에는 관광객이 아주 많이 있었다. 사진 찍는 모습이 여기저기에 있었다. 그 호텔 앞에 분수도 명소 중에 하나였다. 공연을 못 보는 관광객들은 거리의 모습을 즐겼다. 공연 티켓을 인터넷으로 이미 예약했었다. 많이 붐볐다. 현장에서도 티켓 판매를 했다.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로 ' O show ' 를 보러 가는도중에.


그 호텔 벨라지오의 공연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유명세를 실감했다. 많은 사람들이 공연장으로 들어갔다. 자리를 찾았다. 무대가 내려다 보이는 위치이었다. 무대 앞, 옆, 뒤 위치에 따라서 티켓 가격의 차이가 많았다. show 가 시작되었다. 모두 조용히 관람했다. 아슬아슬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물 위에서의 배우들의 연기였다. 어떤 장면은 물이 삽시간에 없어지기도 했다. 또 물이 짧은 찰나에 가득 차기도 했다.


배우들은 체조선수들인 것처럼 느껴졌다. 공중에서 줄을 타고 순식간에 내려오기도 했다. 무대장치가 신비감을 주었다. 배우들의 움직임도 평행봉, 평균대, 마루운동, 도마 등에서의 모습을 활용한 것 같았다. 배우들 숫자를 세어보지는 않았다. 많은 인원의 배우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끝날 때까지 모두들 집중하며 관람했다.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한 여행객을 위한 공연이었다.


다음 기회에 이 도시 라스베이거스에 오면 호텔 BALLYS를 예약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라스베이거스 city의 중심에 위치한 것 같았다. 정확한 지도로 본건 아니었다. 관광객을 위한 많은 카지노가 있는 숙소가 거리의 볼거리였다. 네온사인 조명이 그 거리를 더 화려하게 만들었다.



다음날 아침에 미리 예약했던 그랜드 캐넌으로 가는 소형버스에 탔다. 8명~ 10명 정도 타고 짐은 뒤에 넣은 차였다. 라스베이거스 city에서 그랜드캐넌 까지 5시간 정도 소요됐다. 중간에 점심은 휴식도 하면서

In & Out hamburger을 먹었다. 그랜드 캐넌에 도착 후에 캠핑카에서 1박을 하는 스케줄이었다.

그랜드 캐넌 마더 포인트를 보았다. 많은 사람들이 보면서 감탄했다. 석양이 멋진 장소로 이동했다. 해가 지는 걸 기다렸다. 다 같이 해가 지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저녁은 캠핑카에서 바비큐 파티도 했다. 캠핑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전기 수도시설을 연결할 수 있는 장소이었다. 우리가 묵었던 캠핑카는 늘 그 자리에 있으며 관광객이 사용하는 것 같았다. 미리 음식의 준비를 다해눟은 상태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바로 옆 캠핑카는 호주에서 온 사람들이었다. 저녁식사 후 나는 그 호주에서 온 사람들과 담소도 나누었다.

다음날은 그랜드 캐넌의 트레킹 코스 중에 한 개를 선택해서 아침 7시에 8명이 함께 했다. 그랜드 캐넌을 트레킹 하면서 고도를 내려가니 보이는 풍경이 달랐다. 다른 감동도 주는 멋진 곳이었다. 협곡의 아래로 내려갔다. 길이 꽤 넓었다. 트레킹 하기에 적당한 길이였다.


중간에 짐을 나르는 당나귀들을 보았다. 길의 폭은 당나귀들이 줄지어 지나가도 될 정도이었다. 먹을 걸 주면 안 된다는 말을 들었다. 트레킹 후에 그랜드 캐넌을 다시 보며 감상했다. 다시 그 소형 버스를 타고 Las Vegas city로 왔다. 숙소에서 쉬고 다음날 Los Angeles city로 차를 운전해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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