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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줄리앤 Dec 19. 2021

무알콜 홈파티.
'멜론소다&레모네이드'

홈파티를 조금 더 가볍게 즐기고 싶다면.

멜론소다 & 레모네이드

멜론소다&레모네이드

: 술 없는 파티가 허전하지 않도록.


예전에는 홈 파티하면 무조건 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요즘같이 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니 술을 멀리 하는 사람들도 꽤 많아졌다. 무알콜 맥주의 소비가 급증한 것을 보면 더욱 잘 느낄 수 있는 현상이다. 그래서 이번 홈파티에서는 알코올과 무알콜 음료를 함께 놓고 싶어졌다. 물론 시중에 잘 나와있는 무알콜 맥주나 샴페인을 놓아도 되지만 조금 더 특별하게 만들고 싶어 선택한 것이 멜론소다와 레모네이드다. 레모네이드는 얼마 전에 만들어 놓은 레몬청을 이용해 금방 만들 수 있어 택했고, 멜론소다는 순전히 색감 때문이었다. 초록색 멜론 시럽과 빨간색 체리의 조합이 그 어떤 음료보다 크리스마스와 잘 어울린다. 또한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멜론의 부드러운 맛의 조합이 추운 겨울에 제격이다.



재료

멜론 시럽 40g, 레몬청 100g(레몬 포함), 사이다 120g*2, 체리 2개, 바닐라 아이스크림 1 스쿱, 얼음

*1인분 기준


_레몬청 Recipe




레시피

: 멜론소다&레모네이드


1. 컵에 멜론 시럽과 얼음, 사이다를 넣고 섞어준다.

다음 단계에서 음료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올려줄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여기서 사이다의 양 조절을 잘해야 한다. 사이다를 컵 위쪽까지 가득 채웠을 경우 아이스크림을 올리면 음료가 다 쏟아져버린다. 그러니 사이다보다는 얼음의 양을 더 많이 넣어서 아이스크림이 가라앉지 않도록 하자.





2. 멜론 시럽과 사이다를 잘 섞어주고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체리를 올려준다.

이 꼭지체리를 찾으려고 여러 마트를 돌아다녀봤지만 어느 곳에서도 이 체리를 찾을 수 없었다. 하지만 난 꼭 이 체리를 올리고 싶었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다. 만약 급하게 체리를 구해야 한다면 후르츠 칵테일 안에 들어있는 체리를 골라서 올려도 괜찮다.





3. 컵에 레몬청과 얼음, 사이다를 넣어 잘 섞어주고 체리를 올려준다.

난 레모네이드와 멜론소다를 함께 만들어 플레이팅 했기 때문에 레모네이드에는 굳이 초록색을 넣지 않았다. 하지만 만약 레모네이드만 만들 계획이라면 로즈메리나 타임을 함께 올려 초록 색감을 더해 플레이팅 하는 것도 좋겠다.





Eat


 

줄리앤의 영상 레시피&일상

내 요리의 레시피와 일상이 '영상'으로 기록되어있는 곳.

'멜론소다+레모네이드'의 자세한 레시피 또한 여기에.

Julianne's Magazine

: '집에서 하는 그냥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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