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들과 만나는 시간을 더 늘리자
‘아, 너무 스트레스받네’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기 위해
인터넷 쇼핑을 하나요?
기분이 안 좋을 때마다
돈을 써서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한다면
지갑은 점차 얇아질 거예요.
아이가 생기면
엄마들도 사회생활이 시작돼요.
바로, 내 아이 친구의 엄마와의 관계죠.
내 아이를 위해서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애써왔어요.
그런데 어떤 관계는 만날 때마다
스트레스만 안겨주었어요.
장롱을 정리하듯
인간관계도 깔끔하게 정리해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고,
배울 점이 많고,
인간적으로
정신적으로
서로 끌리는 관계만 유지한다
-도미니크 로로, 책 ‘지극히 적게’
관계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서로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것 아닐까요?
만날 때마다
괴로움만 남기는 관계라면
정리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불편한 관계는
만나자는 연락이 올 때마다
정중히 거절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조금씩 거리를 뒀어요.
아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오며 가며 만나야 하는 게 사실이지만
함께 하는 시간은 최대로 줄여나갔어요.
대신, 서로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어요.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가 사라지자
스트레스가 눈에 띄게 줄었어요.
좋아하는 사람들과
같이 시간을 보낼 때는
온 마음이 기쁨으로 가득 차오르면서
삶이 더 풍요로워지는 게 느껴졌어요.
서로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고받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고 있나요?
아니면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스트레스만 잔뜩 쌓이는 사람과
어쩔 수 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나요?
만날 수밖에 없는 관계라면
조금씩 개인적인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줄여나가면 어떨까요?
대신 그 시간을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만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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