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이다! 색깔 도둑이다! Oaxaca#7 와하까의 컬러를 찾아서 | 완전범죄였다. 커다란 자루를 들쳐 멘 색깔 도둑은 와하까 곳곳을 털고 있었다. 음, 이렇게 예쁜 컬러를 버젓이 내놓다니. 그냥 가져가라는 거나 다름없잖아? ㅡ도둑은 혼잣말을 하며 빨강과 초록을 자루에 담았다. 자루를 봉하고 다음 장소로 옮기려는데 또 다른 목표물이 눈에 띄었다. 아아, 꼬리가 길어지면 위험한데, 그래도 두고 가려니 발걸음이 떨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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