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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의 감성
11화
검은 천사
by
허니모카
Oct 7. 2024
네 말이 나를 관통하지 못하게 막아내는
조금 어쭙잖은 방어막.
회피.
혹은 반사.
같은 뉘앙스의 말을 반사하면서
나 역시 같은 사람이 되어버리는
빛의 섭리.
모든 말을 흡수하면
천사가 될까.
모든 천사가 하얗지는 않다.
사진 Andre Kertes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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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모카
# T가 그리는 F감성은 사진 속 그림 같습니다. 캔버스가 사진 밖으로 나가길 소원합니다. # 에세이같은 시를 씁니다. # 질문을 던지는 시를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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