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이 기쁨으로 전환될 때
이유의 한 끗 차이.
슬픔과 기쁨이 공존하는 말도 안 되는 순간의 접점.
그곳에 無가 있다.
모든 걸 버렸을 때 오는 평온이
그 짧은 순간이 이유를 몰고 온다.
슬픔이 슬픔만은 아니라는 이유.
사진 Vivian Maier
# T가 그리는 F감성은 사진 속 그림 같습니다. 캔버스가 사진 밖으로 나가길 소원합니다. # 에세이같은 시를 씁니다. # 질문을 던지는 시를 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