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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붙잡아 시를 쓰다
너에게 가겠다
by
허니모카
Jan 29. 2020
너에게 가겠다.
마음이 단단해질 때도
말랑해질 때도
깨져버릴 때도
아물어갈 때도
너에게 가겠다.
너와 같이 봄을 기다리고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지내며
겨울을 맞이하겠다.
너에게 가겠다.
지치고 헤맬 때
생각이 멈췄을 때
흔들릴 때
너에게 가겠다.
어제를 보내고
지난 한 달을 기억하고
작년 여름을 추억하다
처음 만난 그 순간을 떠올리며
너에게 가겠다.
keyword
시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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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모카
# T가 그리는 F감성은 사진 속 그림 같습니다. 캔버스가 사진 밖으로 나가길 소원합니다. # 에세이같은 시를 씁니다. # 질문을 던지는 시를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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