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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붙잡아 시를 쓰다
또 다른 나
by
허니모카
Feb 1. 2020
선택과 결정이 만든 평면을 들어 올리면
4차원 공간에 무수히 많은 내가 있다.
수없이 비켜간 삶의 행로,
그 구석구석에 존재하는 나.
뺏고 싶을 만큼 갈망하던 삶.
마주 보기 힘들 만큼 초라한 삶.
구별 안 될 만큼 지금과 비슷한 삶.
제각각 다른 온도의 숨을 뱉는다.
어디선가,
지금의 내가 만날 수 없는 수많은 내가,
살고 있다.
호기심과 기대감이 불러온 찰나의 광경은
나를 인지하는 순간
모두 4차원 공간으로 낱낱이 흩어져버린다.
keyword
시
4차원
감성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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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모카
# T가 그리는 F감성은 사진 속 그림 같습니다. 캔버스가 사진 밖으로 나가길 소원합니다. # 에세이같은 시를 씁니다. # 질문을 던지는 시를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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