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미해질 것을 알지 못해
의미 있는 것으로 보이는
일을 한다.
그렇게 의미 있어 보이는 시간들이 지나고
성과 없는 날이 온다.
의미 있어질 것을 모른 채
시간을 헛되이 보내고 있다고
느낀다.
그런 날들이 쌓여
의미 있어지는 의외의 순간이 온다.
행동의 축척이 가져오는 성과란
예상과 다른 모습을 띠기도 한다.
삶은 태도를 바꾸어
나를 혼란에 빠뜨리든지
험한 길을 가는 날 이끌어
편한 길로 데려다 놓는 것인지
네 길은 네 것이다, 라던 삶은
가끔씩 끼어들어 방향을 튼다.
의미란 어디서 찾아지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