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여행... 김정아 그림일기.
강화레지던시 중 어느 날 밤 벌어진 [순무사주카페] _ 명칭은 내마음대로 정해 봄.
카드가 한장 씩 뒤집힐 때 마다,
두근거리는 긴장감이 등을 타고 흐른다.
우리의 미래에 대해 뚜렷하게 알 수는 없지만 조금이나마 예측해보는 재미있는 시간이 시작되었다.
빠지지 않고 늘 등장하는 우리 삶 속 궁금증들.
별 탈 없이 잘 보낼까요,
하고 싶은 일 잘 할 수 있을까요,
돈은 잘 벌 수 있을까요 등등..
그 중 가장 큰 재미와 웃음을 전해주는 것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들이 아닐까.
누군가의 앞날에 펼쳐질 연애이야기를 엿들으며 킥킥거리던 우리의 밤이 떠오른다.
사랑....
언제나 한 평생 우리가 안고 살아가는 변치않는 사랑가.
오늘도 우리는 사랑의 역사를 써내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