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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개인이 아닌, 팀 플레이가 필요한 이유

'memento mori' 반드시죽는다는것을기억해야한다

by JEONG MIN CHEOL

급격하게 성장하고 변화하는 스타트업과 같은 조직에서는 많은 이들이 착각에 빠지기 쉽다. 공식적인 권한이든 비공식적인 힘이든 특정 개인에게 부여되거나 혹은 스스로 획득한 힘과 권력이 마치 나 자신의 힘으로 착각하고 파워게임을 시작하고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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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포인트는 그 힘을 나 자신을 위해 쓰는가? 조직 그리고 팀을 위해 쓰는가? 에 따라 그 향방이 갈리게 마련이다. 조직에게 부여 받은 힘은 잠시 위임 받은 것일 뿐이다. 한순간 사라지는 신기루처럼 사라질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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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ento mori 메멘토 모리'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영원 불멸한 것은 없으며, 나는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싸우는 것인가를 잊어서는 안된다. 사사로움으로 나 자신 개인을 위해 서있는 존재는 땅 밑이 꺼질 것이고, 조직을 위해 팀을 위해 목표에 부합하는 사람만이 지지와 응원을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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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은 특별한 '기여와 헌신'을 이끌어 내는, 낼 수 있는, 내고 싶은 사람이 모였을 때, 비로소 그 에너지가 공명하게 된다. 그로 인해 조직은 영광스러운 날들을 일궈낼 수 있는 토대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개인이 아닌 팀 플레이가 필요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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