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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확언 필사 2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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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치유빛 사빈 작가
Jul 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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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긍정 확언 필사 - 2일 차]
내가 살아가는 끝없는 삶 가운데에서
모든 것은 완벽하고, 온전하며, 완전하다.
나의 인생은 끊임없이 변한다.
인생의 매 순간이 새롭고 신선하고 중요하다.
나는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내가 말하는 대로 생각한다.
오늘은 새로운 날이다. 나도 새로운 나다.
나의 예전과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말하고,
다르게 행동한다.
사람들도 나를 예전과 다르게 대한다.
새로운 사고방식이 나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 주었다.
새 씨앗을 심는 것은 기쁜 일이다.
이 씨앗이 나에게 새로운 경험을 가져다줄 것을 알기에 기쁘다.
나의 세상에서는 모든 일이 순조롭다.
어제 이어 오늘도 비가 오지 않은 날을 주네요.
맑지는 않지만 비가 그쳤다는 것에 참 고마운 하루예요.
내일 방학식 하는 날이거든요.
요즘 방학식 날은 일찍 마치지 않고
점심 먹고 하교를 하더라고요.
큰 딸 초등학교 시절까지만 해도 방학식 하는 날은
2교시 정도 하고 하교했거든요.
세월이 흐른 만큼 학교의 방침도 달라지는 거 같아요.
아이가 없으니 에어컨을 틀지 않고 더위를
스스로 이겨보는데 이제 방학이면
에어컨을 24시간 켜야 해요.
이따금씩 환기를 위해 창문은 열어요.
하지만
등에 땀 줄기가 흐른다면 에어컨을 켜겠죠.
지금 저 혼자일 때와 완전히 다른 일상이 될 거예요.
오늘은 간밤에 꾼 꿈이 영 신경 쓰여 아침 루틴 시간 30분이
늦었어요. 그러나 하지 않은 건 아니니깐 저를 위로해 봅니다.
질책보다, 자책보다 현재 내가 왜 늦었는지 알고
스스로 위로해 주는 날이 참 신선해요.
7월 말은 공통적으로 휴가 기간이잖아요.
아닌 분들도 있지만요.
딸 학습지 선생님도 그렇고 피아노 학원도 그렇고.
7월 말에는 아주 편안하게 집에서 보내게 되었어요.
저는 휴가라 해서 사람 붐비는 그날,
해가 강한 그날을 피하는 편이에요.
더위를 싫어하는 것도 있지만
더위를 이기지 못해요.
사람 많은 곳은 더더욱 나의 섬세한 성격을 파괴하는 지름길이라서
될 수 있는 대로 성숙기를 피해요.
아이가 있으니 물놀이는 가야 하는데
아주 가까운 곳에 가고 싶지만 바닷가는 또 피하고 싶거든요.
모래가 참..... 버거운 존재랍니다.
태양을 고스란히 받아야 하는 해변가.
근처에 바다가 있어도 가기 싫은 저는 일단 성숙기를 피하고
아이와 풀 빌라로 가볼까 해요.
휴가는 오히려 저에게 짐스러운 존재가 되었어요.
아이가 있으니 더 무겁게 다가오네요.
둘일 때와 혼자일 때의 휴가는 두 배 이상
부담스러워요.
오늘 필사는 새로운 생각 편입니다.
읽고 쓰기만으로 새로운 생각이 들 겁니다.
변하고 싶다면 미루지 않고 실행하는 7월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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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빛 사빈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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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혼 후 더 근사해졌다
저자
삶에 여러 번 부서졌지만, 다시 피어오르기로 선택했습니다. 투병과 이혼, 육아 속 회복과 사랑을 기록하는 에세이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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