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9. 12.(금)
학교로부터 입학 허가 메일을 받았다. 수없이 기도하고 기다린 끝에 얻어낸 결과다. 힘들긴 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어서 다행이다. 사는 게 힘들다는 것을 한 달 동안 뼈저리게 느꼈다.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 있는 아이를 지켜보는 일은 괴로웠다.
남편은 어제 편도가 부어서 아프다고 했다. 직장에 적응하면서 나와 함께 아이 입학을 걱정하느라 마음이 편치 않았을 것이다. 면역력이 약한 남편은 항상 나보다 먼저 아프다. 어제는 아무리 기다려도 학교로부터 연락이 오지 않자 이렇게까지 받아주지 않는 학교에 내 아이를 보내는 것이 맞나, 하는 생각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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