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9. 18.(목)
벌써 목요일이다. 평안한 날을 보내고 있다. 어제는 아이를 데리러 학교에 가기 위해 우버를 불렀는데 우버 기사와 차량이 일치하지 않았다. 기사에게 물으니 사전에 설명했다고 하는데 말이 통하지 않아 그냥 타고 갔다. 다행히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 택시에 앉아 있는 내내 제대로 가고 있는지 확인하느라 식은땀이 났다.
이런 일을 겪을 때마다 내가 외국에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 아무도 믿을 수 없고 아무도 나를 도울 수 없는 상태. 외국에 살면 이런 상태를 자주 경험한다.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 수밖에 없다. 작년 6월, 칠레에서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인천 공항의 공기가 느껴지자마자 나는 안도했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