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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st D Jun 27. 2022

001. 민들레처럼

내 마음 관찰일기

우리집 주변엔 겨울을 제외하고 민들레들이 늘상 만개하여 있다.

어느곳에서든 뿌리를 내려 잎을 틔우고 노랗고 예쁜 꽃을 피워내는 민들레를 보면

그 강한 생명력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마지막까지 귀엽게도 둥실둥실 날아 가는걸 보면

나도 민들레처럼 강하고 귀엽게 살아가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다 문득 예전에 카페인을 끊어 보고자 마셨던 민들레 커피가 생각났다.

쌉살하면서 구수했던 맛이 꽤나 괜찮았었지.

민들레는 강하고 귀엽고 맛있구나….

멋지다.

진짜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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