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의 봄.

by Celine

인천으로 떠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강화도엘 다녀오게 되었다. 갯벌과 바다. 참으로 오랜만이었다. 이 년 만인가? 귀를 간질이는 바닷소리와 살갗을 건드리는 부드러운 바람에 괜스레 울컥했던 하루.


마음을 버리고 오려했으니 끝내 그 질긴 녀석은 나를 따라 결국 서울로 다시 돌아와 버렸다. 못된 녀석 같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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