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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타임리치 Nov 01. 2018

배우자와 친해지는 시간 (#3)

시간부자 117화

필자는 지난 시간부자 22화, 115화 편에서 배우자와 친해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두가지를 얘기했다. 첫번째는 산책이고, 두번째는 서로의 꿈을 공유하는 것이다.


어느 일상의 한 순간에 마음속 이야기를 꺼내어 고백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밥을 먹다가, 티비를 보다가, 게임을 하다가 혹은 외출 중에 갑자기 마음 깊은 곳의 진심을,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꿈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마음속 이야기의 고백과 같다. 그러므로 일상 중에 배우자와 꿈에 대해 이야기 한다는 것 또한 마찬가지로 힘든 일이다. 그것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그러한 환경이 먼저 조성되어야 한다.


사람은 꿈에 대해 생각을 할 때 생각에 잠기게 되어 어느 한 곳에 시선을 고정하지 않거나 혹은 먼 곳을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 생각이 우선이 되기에 눈으로 들어오는 정보를 머리에서 거부하는 것이다. 그런데 생각하는 것보다 눈으로 들어오는 정보가 더 세다면 내 원래의 생각은 뒷전으로 밀리게 된다. 눈으로 들어온 정보에 대한 생각이 우선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꿈을 지속적으로 생각하기 위해서는 시선을 고정하지 않거나 먼 곳을 바라볼 수 있는 환경이 돼야한다. 산책이 바로 그러한 환경 조성에 최고의 역할을 한다. 이때 배우자가 나란히 옆에 서있다면 서로가 꿈에 대해 생각하고 얘기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 된다. 이것이 바로 필자가 권하는 배우자와 친해질 수 있는 세번째 방법이다.


배우자와 함께 산책을 하면서 서로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다.


출처 : https://quote-plus.com/ko/detail/S5879975f286a1NBwIwhneXrs60uAy


산책을 하면 서로 같은 목적지를 향하게 된다. 


서로의 꿈을 공유하면 서로 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


부부가 산책을 하면서 서로의 꿈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몸과 마음이 모두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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