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우울함과 불안한 감정으로 살아가는 것 같다. 불안과 우울을 어찌해야 할지 특히 젊은 남녀들의 질문과 호소가 많았다. 나의 젊은 날도 문득 떠오르면서 마음이 애잔해진다. 치열한 경쟁과 진로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인 것 같기도 하고 뭔가 공허함을 느끼는 그들을 보면서 이제 개인상담도 소중하지만 그룹으로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뭘 많이 알아서라기보다는 먼저 불안과 우울을 두려움을 건너온 인생의 선배로서 나는 이렇게 다루었다고 말해 주고 싶다. 지나고 나면 또 별거 아니라고
" 마음에 떠오르는 생각들을 수용하기"
나만 불행하고 나만 우울하고 나만 두려운 건 아니더라. 누구나 처음 겪는 젊은 날은 두렵고 불안하고 우울하고 자꾸 비교하고
일단 그런 생각들이 올라올 때 인정하고 수용하기를 해보는 것이다. 내 안의 마음에게 말해 주는 거다
처음이니까, 당연히 실수하고 불안하고 잘 해내고 싶으니까 두렵고 떨리고 그런 마음들을 인정하고 그런 마음을 그럼 이제 어떻게 달래 줄까? 나만의 방법을 적어도 5가지 정도 찾아보는 거다
예를 들면,
뭘 하면 즐거워지는지, 누구랑 만나면 편하고 좋은지를 평소에 자주 생각해 보고 우울이나 불안이 올라올 때 사용해 보는 것이다. 물론 심각한 트라우마로 인한 깊은 상처는 심리치료가 필요하지만 가벼운 불안이나 걱정 정도는 내 힘으로 위로해 보는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내 경우엔,
좋아하는 음악을 듣기, 감정 일기 쓰기, 맛있는 음식 먹기, 그림 그리기, 사랑하는 사람과 수다 떨기, 아주 소소한 것들로도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 깊은 상실은 나도 분석도 받고 슈퍼바이저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일주일 여행을 가기도 했었다.
그래도 안되면,
그때는 꼭 상담센터를 찾아서 전문가를 만나보자.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타인을 의식하느라고 참다가 병이 깊어지는 것 같다. 한두 달 치료할 마음의 질병이 치료 안 하면 1년짜리 큰 병이 되기도 하니 말이다
상담 센터를 찾아가서 마음의 한약 먹기를 해보자
다음 주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