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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니작가 Apr 14. 2020

비행의 추억과 함께  한 한 달

브런치의 매력에  빠지다.

지금 한 달 브런치를 두 달간 하고 있다.

 브런치 작가가 된 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때 한 달 브런치가 눈에 들어왔고  2월 한 달을 하며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구독자 수가 늘고 다음 메인에도 글이 포스팅되면서 다시 브런치와 한 달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번엔 비행 얘기를 많이 써보려고 노력했다. 기억을 쥐어짜며 쓴 거 같다. 싸이월드에  비행 일기며 비행했을 때 사진들이 전부 정리되어있어서 참고해서  짬짬이 썼는데 갑자기 로그인이  안돼서 너무 당황스러웠다. 그래서 가끔 비행 일기 보며 이건 꼭 써보고 싶어서 캡처해놓은 일기를 위주로 작성을 했다.  비행할 때 생각이 나서 추억 여행하는 기분이었다. 특히 '승객과 승무원으로 만난 그와 나 ' 이 글이 이렇게 많은 분들이 볼 줄은  생각도 못했다.

https://brunch.co.kr/@jyjpsw/117

이미 비슷한 제목 (승무원과 승객으로 만난 우리)이 있어서  전혀 이런 조회수를 기대하지 못했다.

https://brunch.co.kr/@jyjpsw/17


한 달 브런치 덕에 브런치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어 가고 있다. 브런치에 글을 쓰기 위해서 주변의 일에 더 관심을 가지며 관찰하고 어떤 주제에 대해서 쓸지 고민도 하며 제목을 생각한다. 벌써 오늘이 한 달 마지막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2월 첫 시작했을 때보다 지금은 부담감이 많이 줄었고 이제 작가의 서랍에 작성해놓은 글도 몇 가지가 있을 정도로 브런치에 글 쓰는 것이 즐거워졌다. 특히 브런치 리더인 필 프로님이 모든 멤버 글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댓글을 남겨주시고 응원해주셨다. 정말 이렇게 하기 어려운데  리더로서 항상 솔선수범하고 글도 거이 매일 먼저 인증하는 모습에서  많이 배웠다. 이번 멤버들이 서로를 많이 격려해주고 응원해주면서 다 같이 성장할 수 있었다.


감사하게도 다음 직장 IN에 글이 많이 포스팅됐고 직장인 베스트 7에도 한동안 글이 올라가 있어서 행복한 한 달이었다.

 지금 코로나로 많이 지치고 힘든 상황인데 한 달 브런치 덕에 힘을 많이 얻을 수 있었고 한 달과 함께 한 환경설정덕에  이렇게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 다음 달엔 내가 얼마나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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