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과 승무원으로 만난 그와 나가장 어색했지만 설레었던 비행 | 2008 년 6월 GMP(김포공항)- CJU(제주) 매번 하는 비행이지만 오늘은 기분이 좀 묘하다. 이 비행이 결혼하기 전 마지막 제주비행인데 그가 이 비행기에 타기로 했기 때문이다. 난 너무 어색할 거 같아서 절대 그가 타는 걸 원하지 않았는데 내가 비행하는 모습을 꼭 보고 싶다고 해서 함께 했다. 제주비행은 거의 만석인데 내가 비행하는 이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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