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하니작가 May 30. 2020

한달 브런치 리더 클라스

진정한 리더를 만났다.

오늘이 세 째  참여한 한 달 브런치 마지막 날이다. 그래서  한 달 브런치 리더 세분에게 감사인사를 하려고 한다. 

 은  한  쓰기로 3기를 1월에 시작해서  브런치는 2월에  참여를 했다.


어제가 바로 100번째 글이었다. 한 달 브런치를 하면서 오늘까지  90편의 글을 썼으니까 거의 한 달과 함께 브런치를 한 거나 다름없다. ( 4기  :2월 1일 ~ 3월 1일 ,  5기 : 3월 15일~ 4월 14일,  6기 : 5월 1일 ~5월 30일 )

솔직히 첫 시작이 너무 어려웠다. 브런치 작가가 되고 난후 글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생각만 하고 있었다.


 시작은 총체적 난국이었다. 글 제목 생각하는데 시간이 한 시간이 걸렸다. 어느 정도 작성하고 나니 이미 4시간이 지났다.  많은 시간이 걸린 만큼 잘 쓴 글도 아니다 보니 갈수록 지쳐갔다. 게다가  블로그에 주로 글을 쓰다 보니  브런치에 쓰는 게 익숙하지 많아서  처음에 실수를 많이 했다.   잘못해서 지우다가 글이  전부 삭제되기도 했다.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이렇게 고생하고 있을 때 이분들을  만났다.


4기 다시살기 리더님  

https://brunch.co.kr/@wnsaud524

  빠르고  정확한 피드백

 동기부여, 문제해결능력

 프로정신과 추진력


헤매고 있을 때면 리더님이 잘할 수 있다고 격려해 주었다. 그리고 글을 읽고 피드백을 바로 주셔서 다음 글을 보완해서 쓸 수 있었다. 한번은 좋은 일과 안 좋은 일을 동시에 겪은 날이었다. 생각지도 못한 글이 다음 공유되면서 조회 수가 갑자기 늘었고 그 글에 악플이 달렸다. 두 가지 모두 동시에 일어난 일이라 정말 멘붕이었다. 

내가 쓴 글을 나의 의도와는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는 거에 대해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서 그만 써야 하는지 고민했다. 그래서 리더님에게 조언을 구했는데 정말 망설임 없이 답변을 주셨다. 아마 이때 물어볼 곳이 없었더라면 브런치를 접었을 거 같다. 그런데 리더님은 걱정하지 말라고 나를 안심시키며 본인의 경험을 얘기해 주었다. 그리고 대처 방법을 알려주며 잘 할 수 있다며 응원해 주었다. 이때 도움을 받고 다시 글을 쓰게 되면서 다음 직장인에 글이 차례 더 공유가 됐다. 정말 리더님께 고마운 점이 많다. 첫 시작을 리더님과 할 수 있어서 난 정말 운이 좋았다.


5기 필맨 리더님

https://brunch.co.kr/@sangpil14

가장 먼저 글을 인증 ( 프로정신과  솔선수범 )

모든 글에 바로 댓글로 응원 ( 따뜻함과 책임감)

ㅡ  서프라이즈 영상 ( 세심함과 진정성)


필맨님은 이미 독서모임을 통해서 정말 자기관리가 뛰어나신 분인지 알았지만 리더십은 정말 최강이신 분이다. 첫 시작 때 따로 카톡으로 인사를 전해주보름쯤 지칠 때 영상편지로 응원해 주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도 이렇게 끝까지 격려해주시는 정말 너무 배울 점이 많은 필맨님이다!!!


가장 먼저 새벽에 글을 인증하고 모든 멤버들의 글을 다 읽고 댓글을 다 남겨 주셨다. 그래서 라이브톡을 하면 멤버들의 관심사를 알고 질문을 하셔서 얼마나 멤버들을 챙기고 있는지 느낄 수 있었다. 매일 가장 빨리 인증하는 방법을 물어보니 소재가 생각나면 바로바로 작가의 서랍에 저장해놓으면 좋다는 조언을 듣고 나도 지금 그런 식으로 하고 있다. 리더님이 항상 솔선수범하셔서 멤버들 모두 30일 인증에 모두 성공했다. 덕분에 두 번째 달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지금 K 3리그 중이신데 컨디션이 최상이신 것 같다. 끝까지 파이팅!!!


6기 찰스 리더님

https://brunch.co.kr/@charles104

 제목만 봐도 글을 읽고 싶게 만드는 능력

 다음 메인 전문 작가

 스승의 날과 지칠때 쯤  감동적인 선물 ( 감동과 배려)

 다음메인 글 바로 찾아서 공유( 동기부여와 격려)


찰스님은 많은 글이 다음 메인에 공유된 분이다. 리더님의 소소한 행복을 진정성 있게 쓴 글을 보면서 나도 그런 글이 쓰고 싶어졌다. 정말 배울 점이 많은 분이다. 그리고 일하시면서 바쁘실 텐데 다음 메인에 멤버들의 글이 있으면 바로바로 공유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그런 정성 덕분에 멤버들이 더 동기부여를 받아서 열심히 쓸 수 있었다. 그리고 이방에 계신 분들이 모두 스승이고 동료라고 하시면서 스승의 날에 커피 선물을 보내주셔서 정말 놀랐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실 수 있지...' 정말 너무 감사했다. 그리고 랜덤 선물로 피로회복제까지 준비해 주셔서  리더님의 배려심에 감동했다. 리더님이 이런 마음의 소유자라서  글에서도 진정성과 따뜻함이  전달되는 것 같다.


세 분의 리더분들 덕분에 90일 동안 하루도  빠지 않고 글을 꾸준히 쓸 수 있었다.  가끔 지쳤을 때도 있었지만 함께였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이 정도인지는 몰랐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