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15km 도전 성공, 그리고 앞으로의 훈련 계획

D-148 퇴사 후 사하라 사막 마라톤 도전

by 찐파워

태어나서 처음으로 15km를 도전했다. 기록은 115분.

런닝머신 8에 놓고 꾸준히 뛰고 중간중간 살짝 걸었더니 이 정도 기록이 나왔다.

뛰고 나서 옷을 보니 흠뻑 젖어있었다.

IMG_1013.HEIC 흠뻑 젖은 운동복을 볼 때 느끼는 희열은 엄청 크다.

사하라 사막 마라톤 도전을 결심하고 나서, 느껴지는 막막함은 아직 크지만, 조금씩 발전하는 게 느껴진다.

일단 오늘 15km를 처음 도전했고, 내 훈련 계획을 대략 노트에 적어봤다.

그리고 확실히 혼자 하는 것보다 같이 하는게 훨씬 더 시너지 효과가 있기에, 러닝 크루에 들어가기로 결심했다. 마라톤 114라는 네이버 카페를 알게 되어 오늘 가입했다.

무엇보다 같이 뛰면서 서로 격려하는 문화가 좋아보였다.

러닝 크루에 들어간 이후 또 내 기량이 얼마나 올라올지 기대가 된다.


앞으로 나의 마라톤 훈련 계획은 다음과 같이 짜봤다.


11월 20km 까지 끌어올리기

12월 30km 까지 끌어올리기

24년 1월 40km 까지 끌어올리기

24년 2,3월 풀코스 훈련

유튜브 선생님이 말하시길, 시간주 - LSD - 거리주 순으로 연습하라고 하더라.

그래서 오늘 거리보단 2시간을 편안한 속도로 뛰는 걸 목표로 훈련했다.


사막 마라톤은 내 짐을 가지고 뛰어야 하기에, 중간에 5~10키로 되는 가방을 들고 훈련을 할 생각이다.

일단 위처럼 계획을 짜봤는데, 러닝 크루에 들어가면 마라톤 고수분들께 피드백을 좀 받아야겠다.

IMG_1008.HEIC 15km 인증! 다행히 헬스장에 사람이 안붐벼서 오래 뛸 수 있었다.

지금까지 최고 기록이 10km 였는데, 오늘 15km 기록을 세워서 뿌듯하다.

조급해하지말고 지금처럼 계속 나아가야겠다!



* 같이 읽으면 좋은 글

https://brunch.co.kr/@jyjy01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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