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 거리는 인사발표가 났다.
새 학교에 인사차 갔다 오는 사람들이 늘 하는 이야기가 '구관이 명관이다.'라는 말이다.
사람은 과거를 아름답게 생각하는 버릇이 있음을 고려하면 딱 들어맞는 표현이다.
떠날 때의 사람들은 넉넉해진다.
좋은 말을 하고 아쉬워하면 관계가 돈독해진다.
서로의 안부를 묻는 말을 하고 별로 친하지 않았던 사람과도 인사를 나눈다.
딱 지금이 그 때다.
서로 친하게 되는 시기인 것이다.
추억은 늘 아름답다.
삶에 대한 생각을 합니다. 온갖 다양한 생각이 의미 있게 수렴하는 날이 올까요? 진해지는 삶의 냄새를 전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