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와 아래, 사이에 낀 팀장의 하루
비버팀장은 오늘도 고민이 많다.
위에서는 성과를 내라고 난리,
아래에서는 쉬게 해달라고 난리.
고래 싸움에 등이 터진 새우의 마음을 알 것도 같다.
팀원은 사소한 것까지 하나하나 다 결정해달라고 하고,
임원은 팀원들에게 자율성을 줘야 성장할 수 있다고 한다.
진짜 내가 너무 과잉보호 하는 걸까?
위에서는 시키면 그냥 하라고 하고
아래에서는 왜 해야 하는지 설명해달라고 한다.
나도 모르는데.. 뭐라고 말해야 하지?
과연 비버팀장은 이 상황에서 어떻게 균형을 잡을 수 있을까?
성과와 배려, 둘 다 챙기기!
위와 아래를 동시에 만족시키기는 어렵습니다.
성과 목표는 분명히 하되,
그 과정에서 팀원이 회복할 수 있는 작은 여유를 만들어주세요.
작은 조율이지만 큰 효과가 있을 거예요.
결정은 '대신'이 아니라 '함께'
팀원과 함께 결정하는 구조를 만드세요.
"이렇게 고쳐와." "이렇게 해."라는 말보다
"내 생각에 이런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
담당자인 너의 의견은 어떤 게 더 좋아 보여?"라고 물어봐주세요.
스스로 선택해보고 책임져야 성장 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이 아니라 이유와 맥락을!
윗선은 속도를, 팀원은 납득을 원합니다.
지시의 이유와 맥락을 설명하는 습관을 들이면,
위의 요구도 살리고 아래의 이해도 얻을 수 있습니다.
지시를 명령이 아닌 스토리로 전하세요.
구리소장의 한마디
팀장은 위를 만족시키는 것 뿐 아니라,
팀원을 성장시키는 자리입니다.
둘 다 완벽히 해내려 하기보다,
그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가야 합니다.
균형을 잃지 않으려는 시도,
그것이 팀장의 역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