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최고의 날~~~ 최고의 날~내 생애 최고의 날~~~ 최고의 날~
내 생애 최고의 날~~~ 최고의 날~내 생애 최고의 날~~~ 최고의 날~
내 생애 최고의 날~~~ 최고의 날~내 생애 최고의 날~~~ 최고의 날~
내 생애 최고의 날~~~ 최고의 날~내 생애 최고의 날~~~ 최고의 날~
내 생애 최고의 날~~~ 최고의 날~내 생애 최고의 날~~~ 최고의 날~
내 생애 최고의 날~~~ 최고의 날~내 생애 최고의 날~~~ 최고의 날~
내 생애 최고의 날~~~ 최고의 날~내 생애 최고의 날~~~ 최고의 날~
이 가사는 내가 만든 것이 아닌 만화 스폰지밥에서 나오는 노래 가사이다.
이 글이 올라가는 10월 25일은 나의 생일이다. 이 생일이 지나면 나는 만으로 25살이 된다.
그렇기에 생일도 25번째 생일이다.
2000년에 태어나 벌써 2025년이 되었으니 내가 새삼 나이가 들었구나 싶다.
내 생일이 되면 감사하게도 큰 이모가 문자나 전화로 날 축하해 준다.
" 원준아 생일 축하해 항상 건강하고 하늘에서 너의 엄마가 널 도와줄 거야 "라는 말은 매년 듣는다.
연세도 있으신대 늘 날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 우리 큰 이모는 올해 80세가 되셨다 )
그런데 이 이야기를 들으면 새삼스럽게 엄마가 그렇게 생각이 또 난다.
" 아니 내 생일인데 하늘나라에서 뭐 좀 안 해주나? 너무한데요 김 여사님 "이라는 혼잣말 한 지도
올해 벌써 10년이 되었다. 시간이 참 빠르다.
그래도 아직도 기억이 난다. 내가 워낙 식성이 좋아서 생일 되면 정말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진수성찬이었다. 미역국, 소고기, 잡채, LA갈비, 김치찌개, 김치전, 케이크 등등 정말 다양했다. 거기다가 엄마가 손이 커서 먹어도 계속 다시 리필이 된다. 정말 한번 먹으면 하루 종일 배고프다는 생각이 안 날 정도로 먹었다. 주변에서 내 생일 때 되면 장을 본 엄마한테 " 왕자님 생일이야? "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던 게 기억날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래서인지 아른아른하게 그때의 기억이 난다. 어린 시절 나는 생일 선물이 좋았지만 지금의 나는 그때 그 기억자체가 좋다.
엄마가 하늘나라로 간 이후로 고맙게도 친구들이 그 자리를 많이 채워준다.
생일이 되면 늘 약속을 잡아 밥을 먹고 케이크를 같이 먹으며 내 생일을 축하해 준다. 참 고맙다.
선물을 주는 것도 고맙지만 축하해 주는 마음자체가 참 귀하다. 그래서 나는 친구들에게 선물보다는
내가 잘 되게 해 달라는 기도를 부탁하거나 응원을 해달라고 한다. 물론 내 친구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물을 한다. 그럼 나는 농담으로 " 정 선물을 주고 싶다면 지니처럼 나에게 여자친구를 만들어줘 "라고 한다.
친구들은 " 그거는 지니도 욕해 ", " 기도로도 안될 것 같다 ", " 허허허 그냥 내가 알아서 할게 "라고 웃고 넘긴다. 이런 이들이 내 주변에 있다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누군가가 나라는 존재를 생각해 주고 좋아해 주는 것은 정말 고맙고 감사한 일이다.
아마 이번 생일도 전에 그랬듯 나의 사람들은 나에게 축하를 해줄 것이고 기도를 해줄 것이다.
그들에게 이 글로 다시 한번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그래도 생일에는 엄마 생각이 나는 건 사실이다. 그리고 특히 엄마가 해주는 음식을 먹고 싶다. 다른 사람들은 생일에는 미역국 많이 이야기하지만 나는 김치찌개를 먹고 싶다. 엄마표 김치찌개는 식당과 다르다. 고기를 아끼지 않고 잔뜩 넣는다. 김치도 직접 김장한 김치를 넣는다. 거기서 할 일은 부글부글 끓이면 게임 끝난다.
이런 걸 보면 엄마의 부재는 크다. 겉으로는 아닌 척하여도 그게 안된다.
그렇지만 분명히 큰 이모의 말대로 하늘에서 날 도와줄 것이라고 믿는다.
물론 난 그 축복이라는 선물의 때가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렇기에 난 이번 생일에도 엄마의 하늘 선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