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을 준비하는 군인들에게 보내는 글 - 놓친 것을 챙기자!
어느덧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마지막 단계입니다
이번 단계에서는 흔히들 놓치기 쉬운 포트폴리오
즉, 이력서 준비 시 놓치기 쉬운 부분들을 몇 가지만 간략하게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그전에 혹시나 이 글만을 처음 보시는 분들이 시라면
아래의 글을 먼저 보고 오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1편 : 자신감(https://brunch.co.kr/@kakarman/97)
2편 : U턴(https://brunch.co.kr/@kakarman/98)
3편 : 내가 한 것은 무엇?(https://brunch.co.kr/@kakarman/99)
4편 : 마무리 단계(https://brunch.co.kr/@kakarman/100)
다 보고 오셨나요?
아니면 이미 보셨나요?

그럼 지금부터 몇 가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을 뽑을 사람들, 주로 인사담당자는
하루에도 수십 건의 이력서를 본다
그런데 이 수많은 이력서에서
나의 이력서에 조금 더 관심을 끌게 하기 위해서는
확! 그 사람에게 와 닿는 이력서의 제목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작성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까?
난 개인적으로 내가 지원하는 직무와 관련된 제목을 작성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 직무에 딱 맞는 사람을 찾아서 면접을 보아야 하는데
세부적인 이력을 보기도 전에
제목 자체가 직무와 어울리지 않으면 보지 않고 넘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먼저 본인의 직무와 연계된 이력서 제목을 넣어줄 것을 권장한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더 포인트를 준다면!
지원하는 회사의 이름을 넣어줬으며 한다

물론 이름을 넣기 위해서는 매번 수정을 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인사담당자 입장에서는
이 사람이 그래도 조금은 관심을 가지고서 노력을 했구나 라는 인식을 충분히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어학 자격증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다
자격증을 어학만 나눠서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어학 자격증에 대해서도 좀 하고픈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다
다들 전역을 준비하면서 조금은 젊은 분들이라면
무조건 토익 점수를 준비하고 있다
만약 본인의 토익 점수가 900점 가까이 나온다면 입력을 하는 게 조금은 더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이 든다
아니면 토익 스피킹의 경우 레벨 6~7 정도가 되면 입력을 해도
요즘 취준생들보다는 조금 못 할 것이지만
아예 경쟁력이 없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만약 위의 점수 정도가 나오는 분이라면
기왕 공부를 조금 더 해서 토플이나, 아이엘츠를 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2개 시험 모두 영어 스피킹과 라이팅을 전문적으로 시험 볼 수 있기에
매우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기왕 시험을 본다면 추가적으로 토플이나, 아이엘츠를 볼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그런데 나는 영어와 담을 오래 쌓으셨던 분이라면?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나는 개인적인 생각에 과감하게 영어를 포기하고 다른 것에 집중을 하길 바란다

언어 시험은 단기간 내에 공식을 알고 비법을 알아서 점수를 조금은 올릴 수 있겠지만
언어를 직접 쓴다는 것은 결코 그대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내가 전직 교육기간에 이 영어공부에 올인하기에는
그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과감하게 그것을 포기하고 다른 것에 집중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세 번째는 일반 자격증이다
그럼 내가 생각하는 일반 자격증은 다음과 같다
한국사 능력시험
워드프로세서
컴퓨터 활용능력
MOS
이 정도가 된다
그런데 앞서 설명한 것처럼
내가 해당 분야의 지식이 있다면 해당 시험을 쳐볼 것을 권장한다
그래서 결과가 잘 나와서 자격증을 취득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해도 아쉬워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왜냐하면 실제 자격증을 딴다고 해서
업무와 직관적으로 연결이 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워드프로세서 자격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가 한글을 잘하는 것은 아니고
컴퓨터 활용능력이 있다고 해서 엑셀과 피피티를 다 잘하지 않기 때문이다
차라리 내가 문서를 잘 만들고
이 분야에 지식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면
내가 직접 만들었던 문서를 첨부파일로 넣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다
그럼 많은 인사담당자들이
실제 면접 진행을 할 사람들에게 자료 전달 시 더욱 쉽게 설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구직 사이트에 들어가면
자기소개서에 대한 기본 양식을 제공해준다
그런데 자기소개서를 보면 너무 흔하지만 낯선 주제들이 나온다
예를 들면 성장과정과 장단점이다
먼저 성장과정의 경우에는 되도록이면 적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미 경력직으로 입사를 해야 하기에
그동안 내가 살아온 과정은 중요하지 않다
오히려 내가 경력직으로서 군에서 어떠한 업무를 해왔는지가 궁금하지
이 부분은 크게 중요한 요소가 아니기에
뺄 수 있다면 꼭 빼기를 권장한다
두 번째로 장단점인데, 이건 꼭 적었으면 한다
왜냐하면 나의 장점을 노출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의 강점을 잘 설명할 수 있기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 동시에 필요한 요소가 단점이다
이 부분도 반드시 같이 적어줘야 하고, 난 이 부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장점은 다들 노출을 많이 하고
나의 장점을 조금이라도 더 부각하기 위해서 좋은 내용을 많이 적는다
그러나 대다수 많은 사람들은 단점의 경우 노출을 시키려고 하지 않는다
마이너스가 될 것 같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물론, 단점만 쭈욱 나열을 한다면
마이너스가 될 것은 당연한다
그래서 단순히 단점만 적는 것이 아니라
나는 이러한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이것을 고치기 위해서 이렇게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적어주면 좋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자기소개서를 적는다면
예전에 평정(인사평가)을 내가 어떻게 적었는지를 생각해보자

나는 처음 군 생활을 할 때부터 지금까지 나의 모든 평정 내용을 저장해놓았다
물론 그때는 '다음에 다시 한 번 더 참고해서 써야지'라는 마음으로 정리를 했었다
그런데 그것을 전역할 때 챙겨 가지고 왔다
왜냐하면 분명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로 이번에 자기소개서를 쓸 때 좋은 문구들을 많이 차용하였다
그래서 혹시나 아직 전역 전이라면 자신이 썼던 내용들을 참고해서 쓰면 좋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증명사진이다
먼저 제발 부탁하고 싶은 것은
군복 입은 사진 또는 군인만의 짧거나 가르마 탄 머리를 하고 찍은 사진은
이력서에 안 넣었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이미 사진에서부터 굳이 군인이라는 강한 고정관념에 빠지게 할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나 같은 경우에는
사진을 찍기 전에 머리를 좀 길렀던 것 같다
(물론 그 전에도 머리는 항상 다른 분들보다는 길었다 ^^)
그래서 최대한 군인의 모습이 느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였다
또한 부대 전역을 할 때 필요하다고 찍은 사진,
특히 부대 내 사진병을 통해서 찍은 사진이라면 더욱 과감히 빼고 새로 찍는 것을 권장한다
왜냐하면 그 사진을 찍을 때 이미
경직된 분위기에서 찍었을 것이고
그러다보면 자신의 얼굴이 잘 나올 확률이 적기 때문이다
그래서 증명 사진의 경우에는
군 부대 안에서는 찍지 말고
전문적으로 증명사진만 찍는 업체에서 가서 찍어보길 권장한다
이렇게 총 5편에 걸쳐서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눈에 더 띄면서
지난 군생활을 헛으로 보내지 않았고
매우 의미 있는 일을 했다는 것을 어필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작성법을 설명하였다
그럼 다음 주부터는 면접을 가기 전까지
준비해야 될 사항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