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발견
눈 오는 아침, 참새를 만났다. 참새는 아침 식사 중이었다. 참새는 내 발자국 소리에 놀랐는지 나무 속으로 그 작은 몸을 숨겼다. 나는 잠시 가던 걸음을 멈추고 참새를 바라보았다. 참새는 발자국 소리가 그치자 다시 나무 속에서 나와 다른 참새와 함께 먹이를 찾아 먹는 일에 집중했다.
그 모습을 잠시 바라보다가 발걸음을 옮기며 나무는 참새에게 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잠시 머무르다 떠나는 곳이 아니라 떠났다가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