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마세요. 그 꿈은 내 것이지 그의 것이 아니니까요.
헬스기구에는 저마다 다 이름이 있다.
체스트프레스, 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 레그프레스
등 다 비슷하게 보여도 이렇게 기구에는 이름이 다 있다. 그 이유는 기구에 따라 그 이름에 맞는 운동을 하라고 있는 것이다. 예를들어 체스트프레스는 가슴운동이고 레그프레스가 다리운동인 것 처럼말이다.
한 7년전, 나는 2년정도 운동을 가르치는 일을
한 적이 있다. 그때 헬스기구를 사용하여
사람들에게 PT를 해준 적이 있는데 이상하게도
대부분 사람들이 운동기구를 사용할 때 온 몸의
힘을 이용해서 기구를 사용하는 것이었다.
팔 운동기구는 팔의 힘으로, 복부운동은 복부의
힘으로 허리기구는 허리의 힘으로 운동을
해야하는데 그렇지 않고 온 몸에 핏줄을 세우며
마치 기구와 싸울 듯 맞서고 있었다.
물론 기구를 사용함에 있어서 힘을 줘야 하는 건
맞지만 정말 제대로 운동효과를 보려면 온 몸에
힘을 줘야 되는 것이 아니라 운동부위에 자극이
오게끔 그곳에 힘을 주고 운동을 해야 제대로 된
운동효과를 볼 수있다.
한마디로 운동을 할 때엔 항상 내가 무슨 운동을
하려고 하는지 먼저 생각하고 난 다음 그 곳에
힘을 주고 운동을 해야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이 그걸 모르고 다른사람들이
하는 모습만 보고 그렇게 막무가내로 힘을 주고
하는 것이었다. 이건 정말 잘 못 된 운동방법이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생각해보니 신기하게도
우리의 인생, 꿈 또한 이 운동기구를 다루는 것과
비슷한 것 같았다.
내가 하고자 하는 꿈,
내가 가고자 하는 목표가 있으면서도
정작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을 따라하려는 성향.
‘공무원하면 평생 걱정 안해도 돼’
‘공인중개사 요즘 괜찮다던데?’
‘전문직을 해야지’
물론 틀린 말이 아니란 건 안다.
하지만 그것이 내가 가고자 하는 목표와 같다면
모를까.그게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따라하는 것을
멈추길 바란다.
나중에 더더더 후회 하면서 보낼 시간들이
많아질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운동기구를 사용하 듯
내가 가고자 하는 목표에 집중해서 나아가야한다.
나의 목표는 ‘A’인데 A에 집중하지 않고
다른 곳에 힘을 쓴다면
(주위의 이야기, 실패에 대한 두려움 등)
내 목표는 그 곳에 힘이 가해져
결국 원하는 곳에 효과를 가져오지 못 할 것이다.
그러니 목표한 바가 있다면 오롯이
그 곳에만 집중하여 나아가야한다.
누군가 내 꿈에 딴지를 거나요?
흔들리지마세요.
그 꿈은 내 것이지
그의 것이 아니니까요.
실패해도 내가 하는 것이고
성공해도 내가 하는 것입니다.
내 꿈에 자신감을 가지세요.
적어도 나는 내 꿈을 믿어줘야 되잖아요?
나는 충분히 그렇게 될 사람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