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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호면 Sep 08. 2018

스물세번째

너를 찾고 있어

울고 있는 너

눈물 속으로 들어가는 너

그런 너를 찾아 헤매는 나


차오르는 눈물과 사라지는 너

어쩌면 가장 가까운 곳에

있을지 모르겠는 너


눈물 흘리는 너를 보지 못했고

결국 너와 나는 만나지 못했지


어둠 속에 잠식된

너였기에 찾아도 찾아도

만나지 못했던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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