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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호면 Sep 19. 2018

서른네번째

내 눈물 모아

내 눈물 모아 빛나는 저 별을 부수고 싶다

저 하늘의 밝게 빛나는 그 안에

더 빛나는 당신이 있을 텐데


내 눈물 모아 저 별에 닿을 수 있었다면

부서진 별 틈 사이로 나를 볼 수 있었을 텐데


내 눈물 모았다면 별의 반대편에 있던 

어두운 당신 지금처럼 두지 않았을 텐데


내 눈물을 모아 빛나는 저 별을 부수고 싶다

저 하늘의 밝게 빛나는 그 안에

더 크게 빛나는 당신이 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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