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향분석을 통한 알고리즘 추천 방식의 맞춤형 서비스
선호하는 색상, 지역, 성별, 직업, 구매방식에 따라 추천합니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당신의 성향을 분석하고 추천합니다.
소비자의 구매패턴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합니다.
소비자 성향에 기반한 맞춤형 구독 모델입니다.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자리, 데모데이, 창업 관련 행사에서 흔하게 듣게 되는 말이다. 실제 구현이 되는 예도 있고 그렇지 않은 예도 있을 것이다.
아쉬운 점은 본인들의 미션과 핵심 역량, 현재 리소스에 맞지 않는데도 그럴싸하게 보이기 위한 하나의 포장 전략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보게 된다….
어떻게 데이터를 축적하고 활용하고 프로세스가 어떠한 것인가에 대해서는 비어 있는 경우도 많다.
미래의 어느 지점에 할 수 있고 그런 의지가 있는 경우도 많지만, 핵심가치에 따르는 핵심 기능인지는 다시 한번 고려해봐야 할 부분이다.
넷플릭스 등의 추천 방식 서비스, 구독 모델의 서비스 성공 사례들이 나오면서 많이들 활용하고 있는 개념이라 본다. 케이스가 있다는 것은 시장이 있다는 이야기이고 트렌드이기도 하는 것이니 그럴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여전히 중요하게 봐야 할 지점은 우리의 옷에 맞는지, 우리가 할 수 있는지, 우리 고객이 원하는 기능인지에 대해서 먼저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이다.
시기별로 유행하는 아이템이 존재한다. 핵심 기술도 존재한다.
지원사업이나 투자를 받기 좋은 내용도 분명 존재한다. 그렇지만 시장이 존재하는지, 고객의 결핍이 존재하는지, 우리가 이 일을 왜 하는지에 대하여 기준점을 잡고 그것에 해당하는 솔루션 도출이 일어나야 할 것이다.
아이템보다 중요한 것은 누가 하는지, 왜 하는지가 더 중요한 시점이 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