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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발 Jan 03. 2021

성장을 위한 피드백

실수가 반복되지 않고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한

“피드백 받고 싶어요!”

“OO 관련 피드백을 드리고자 합니다.”

피드백을 받는 일과 피드백을 주는 일 모두 우리 일상에서 자주 있는 일이다.

내부 업무와 관련된 피드백, 클라이언트를 통해 피드백, 제품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피드백 등 다양한 환경에서 필요하게 된다.      


피드백은 잘해도 욕을 먹고 하지 않아도 욕을 먹는 기본적으로 잘 알고 잘해야 하는 일 중 하나이다. 특히 창업가로서는 초기에는 스스로 판단이 어려운 부분을 채워 나가기 위해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하게 된다. 

어떻게 해야 좋은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본인이 피드백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을 때는 어떻게 해야 문제없이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여러 가지 방법이 이미 존재한다. 다양한 형태의 피드백 방법론 이론이 있고 단계도 3단계, 4단계, 5단계 등 산업 분야, 직무, 성향에 따라 여러 가지 버전으로 존재한다. 관련 책도 존재하기에 방법론에 대해서 본인 성향에 맞는 방법을 프로세스를 익혀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피드백에 관한 사례와 방법론이 존재하는 것은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그렇기에 피드백을 주는 처지, 받는 처지 모두에게 있어 무엇이 과연 중요한 것인가에 대해서 늘 고민하고 상대와 공감하기 위한 환경을 기본으로 구축해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에게 도움이 되는 피드백인가에 대한 기준이다. 상대를 깎아내리거나 비판을 주목적으로 하려는 것이라면 좋은 결과를 얻기는 힘들다. 상대도 어떤 의도로 피드백을 주었는지 경험과 감각으로 알기 때문이다.


피드백을 주는 처지에서는 미리 고민해봐야 할 지점은 내가 주려는 피드백이 상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한 기준을 가지고 한차례 고민한 후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창업에 있어 피드백은 피할 수 없는 것이며 상시로 존재하는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이다. 피드백을 받을 때의 입장에서는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피드백 내용에 대해 본인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여 일일이 반박할 필요도 없다. 내가 참고하여 실행에 도움이 되는 것만 활용하면 되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내용이 대부분이라면 시간을 두고 고민하는 것도 방법이다. 자칫 상한 감정으로 인해 피드백 내용을 긍정요소로 가져오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업무처럼 시간을 배정하여 진행하는 것보다 상시로 피드백을 가질 수 있는 업무 환경과 문화를 만들어 내는 것도 중요하다. 환경을 구축하기 어려운 입장이더라도 상시로 해보는 것에 용기를 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문화는 한 번에 자리 잡힐 수 없기에 다양한 시도와 경험 축적을 통해 부정적인 분위기보다는 긍정적인 변화에 대한 기운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개인의 성장에 도움이 되고 아이템 개발에 있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얻게 하는 요소 중 하나인 것이 분명하기에 창업 준비와 창업 과정에 있어 피드백을 내외부에서 잘 활용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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